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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일반대학원, 부동산학협동과정 2026 전기 신입생 모집

중앙일보

2025.09.18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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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 일반대학원이 부동산학 석·박사과정 2026년 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원서 접수는 10월 15일(수)부터 22일(수)까지 진행된다.

부동산학은 금융, 법률, 도시계획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사회과학이다. 서강대 부동산학 과정은 부동산 시장과 정책 분석을 위한 이론적 기초를 확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부동산 금융, 도시개발, 프로젝트 파이낸싱 등 핵심 실무 역량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둔다. 아울러 AI 시대에 발맞춰 프롭테크, 디지털 트윈, 빅데이터 분석 등 최신 기법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교수진은 부동산학 및 관련 분야의 연구자뿐만 아니라 도시재생 전문 변호사, 전직 고위 공무원, 공공기관장 등 학술적 역량과 실무 경험을 겸비한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경영학, 도시경제학, 컴퓨터공학, 부동산 관련 법학전공 교수진과의 협업을 통해 학제 간 융합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특히 2024년부터는 미국 위스콘신-메디슨대학교와 석사과정 이중학위제를 운영 중이다. 토플 92점 이상을 취득한 학생에게 장학금이 지원되며, 서강대에서 3학기(18학점 이상), 위스콘신대에서 1학기(16학점)를 이수하면 양교의 학위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다.

서강대 부동산학협동과정은 2025년 8월에 20명의 석사 졸업생을 처음 배출하였다. 현재 석·박사 과정에 120여명 원우들이 재학 중이며 국내 최대의 연구중심 일반대학원 부동산전공 학과이기도 하다, 매년 국제학술대회 및 석학교수 초청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며, 부동산 산업과 학문의 발전을 선도할 하이브리드 인재 양성을 목표로 최상의 교육 환경과 연구 여건을 제공한다.

또한 감정평가사, 공인중개사, 금융권, 자산운용회사, 공공기관 등 다양한 배경의 재학생 및 졸업생과 소통할 수 있는 교류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한다. 특히 학문적으로도 한해 20편 이상의 논문을 국내·외 유수의 학술지에 게재하면서 국내 최고의 부동산 과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황영재 서강대 부동산학협동과정 전임교수는 "부동산학은 실생활과 밀접한 학문으로, 학문적 지식과 함께 현장의 전문성을 갖춘 인재가 필요하다. 본 과정은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글로벌 부동산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최적화되어 있다"라고 밝혔다.

신입생 선발은 서류 심사 및 구술·면접 전형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강대 일반대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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