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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 '♥목사' 사모님의 삶.."클럽 많이가, 놀거 다 놀았다"(A급)

OSEN

2025.09.18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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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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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가수 자두가 목사 남편과 결혼 후 근황을 전했다.

17일 'A급 장영란' 채널에는 "김밥 쌀 때 '이것'을 넣는 특이한 장영란 레시피 (+1분 배춧국, 미치게맛있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가수 자두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장영란은 "그동안 어떻게 지냈냐"고 근황을 물었다. 자두는 "어디선가 무언가 하고는 있엇다. 일단 제가 목회자 남편과 결혼을 했기때문에"라고 말해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장영란은 "여러분 모르셨죠? 목사 사모님이시다"라며 "근데 머리가 노란머리"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자두는 "사실 방송 빼고는 다 했던것 같다. 가끔씩 (방송도) 하나씩 했다. '아내의 맛'이라든지"라고 근황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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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장영란은 "목사 사모가 되면 목소리도 좀 크면 안될것 같지 않냐"고 말했고, 자두는 "나도 그런줄 알았다. 내 자아가 그렇게 죽는줄 알았는데 결정적으로 결혼을 하게 된 이유가 하루는 남편이 너무 불쌍한거다. 내가 너무 세상의 때가 많이 묻은 사람인데, 남편은 아주 어렸을때부터 굉장히 촉망받 던 목회자였다. 놀아본적 없고 딱히 탈선한적도 없다"고 털어놨다.

이어 "어느날 내가 '나는 남자도 많이 만나봤고 클럽도 많이 갔고 놀거 다 놀았고 돈도 없고 명예도 없고 사모가 될수 없다'면서 울었다다. 우리 남편 첫 마디가 그거였다. '왓 이즈 사모?'. '네가 생각하는 사모가 뭐고 네가 생각하는 목사가 뭔데. 그런 부담 갖지 마'라고 하더라"라고 밝혀 감동케 했다.

장영란은 "그래서 얼굴이 너무 반빡반빡 빛나잖아"라고 말했고, 자두는 "그래서 일을 계속하고 싶다. 남편이 이전에는 비행기값을 걱정하면서 다녔어야 했는데 그래도 걱정하지 않고 남편이 정말 많은 곳을 다녔으면 좋겠다"라고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email protected]

[사진] A급 장영란


김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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