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3층짜리 신혼집에 예비신랑 문원 공간가득..신지, '♥사랑꾼' 납시오 [핫피플]

OSEN

2025.09.18 03:29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김수형 기자]코요태 신지가 내년 결혼을 앞두고 신혼 3층집을 최초 공개했다. 단순한 보금자리를 넘어, 예비신랑의 세심한 손길과 사랑이 곳곳에 담긴 집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에는 “신혼집에 노래방이 있다고? 코요태 신지의 전원주택 최초공개 ㅋㅋ”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신지는 인테리어를 마친 신혼집을 처음으로 공개하며 “층수도 좀 있고 평수도 조금 있다. 단독주택으로 온 이유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집은 1층부터 예비신랑의 배려가 묻어났다. 신지는 “여기 오른쪽은 예비신랑 드레스룸”이라며 “사실 신발이 많은 건 나인데, 신랑이 내 가방장을 활용해서 신발장을 만들어줬다”고 설명했다. 또한 주방에는 예비신랑이 좋아하는 김자반이 잔뜩 쌓여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신지는 “예비신랑이 김자반을 너무 좋아한다”며 소소한 취향까지 챙겨주는 모습을 자랑했다.

2층에는 신지의 드레스룸과 예비신랑 전용 화장실, 세탁실이 자리 잡고 있었다. 특히 안방을 공개하면서는 “부끄럽다”며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대망의 3층에는 부부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공간들이 가득했다. 신지는 “예비신랑이 컴퓨터방이 꼭 필요하다고 해서 3층을 내줬는데, 알고 보니 나도 옆에서 같이 쓰고 싶더라”며 웃었다. 녹음 장비와 방음 시설까지 갖춰 음악 작업도 가능해진 이 공간은 두 사람의 취미와 일상을 함께하는 작업실 겸 다락방으로 꾸며졌다. 또 홈짐까지 마련돼 있어 “예비신랑이 직접 운동을 알려주고, 내가 승부욕 내도록 옆에서 도와준다”며 달달한 뒷이야기를 전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특히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숨겨진 노래방이었다. 방음 시설과 환기까지 완비된 이 공간은 언제든 노래를 즐길 수 있는 ‘신혼 부부의 비밀 아지트’. 신지는 “코인 안 넣어도 된다. 우리 집 노래방은 언제든지 오픈”이라며 “앞으로 여기서 부르는 노래들을 유튜브에도 올려볼까 한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처럼 신지의 신혼집은 예비신랑의 배려와 애정이 곳곳에 녹아든 ‘사랑의 집’이었다. 직접 데크를 칠하고, 안전을 위해 야광돌까지 설치하는 세심함에 신지는 “절대 혼자 하게 두진 않는다. 늘 내가 보는 앞에서만 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공개 직후 네티즌들은 “와 진짜 예비신랑 사랑꾼이네”, “집도 집인데 서로 챙겨주는 게 너무 보기 좋다”, “이미 부부 같다, 저런 사랑이라면 평생 행복할 듯”, “노래방까지 있는 신혼집이라니 부럽다”, “종민, 빽가가 선물까지 챙겨준 거 보니까 멤버들 우정도 대박”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신지는 집을 소개하며 “아직 정리 중이지만 내가 꿈꾸던 대로 차근차근 완성돼가는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내년 결혼을 앞둔 그녀의 새 보금자리는, 단순한 집이 아닌 예비부부의 사랑과 추억이 쌓여가는 공간으로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email protected]

[사진] ‘유튜브'


김수형([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