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라, 뉴욕 호화 월셋집에 수천만 원 쓴 이유.."돈 쓸 시간이 없어" [핫피플]
OSEN
2025.09.18 06:35
[OSEN=조은정 기자] 1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 S 팩토리에서 한 패션 브랜드 10주년 기념 패션쇼 포토 행사가 열렸다.모델 최소라가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09.01 /[email protected]
[OSEN=유수연 기자] 모델 최소라가 전성기 시절 뉴욕에서 고가 아파트에 거주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17일 유튜브 채널 ‘신현지시리즈’에는 ‘최소라 X 신현지, 톱모델들의 솔직한 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최소라가 게스트로 출연해 신현지와 과거 해외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신현지는 최소라의 집을 언급하며 “월세가 제일 비싼 데에서 살더라. 맨해튼 뷰가 다 보이는 고층 신식 건물이었다. 나는 어떻게든 저렴하게 살려고 퀸즈로 넘어갔는데”라고 회상했다.
이에 최소라는 “그땐 벌이가 지금보다 몇 배는 더 많았다. 지금도 페이는 높은 편인데 일이 줄었다. 예전에는 페이가 적어도 일이 많아서 일주일에 나라를 네다섯 군데씩 다녔다”며 “잔고는 쌓이는데 돈 쓸 시간은 없었다. 그래서 집 렌트비에 다 썼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지금 생각하면 아까운 돈이긴 하다. 그래도 그때는 집으로 돌아왔을 때 나만의 공간이 너무 중요했다. 아늑함과 안정감을 느끼고 싶어서 그 집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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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 유튜브 캡처
유수연([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