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동네친구 강나미'에서 강남이 전 여자친구와 일화부터, 번호를 얻지 못한 여성과의 일화로 웃음을 자아냈다.
18일 방송된 ‘동네친구 강나미’ 채널을 통해 ‘여사님과 함께하는 학부모 참관 당일치기 치바&요코하마 1일 9그릇 도장 깨기’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카페에서 신입피디가 이상형을 발견했다. 이에 모두 “저런 스타일 좋아하는 구나”라며 관심,강남도 “애니메이션 스타일, 엄청 착할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먹잇감(?)을 발견한 강남은 신입 피디에게 “말 걸어라, 번호 물어봐라”며 “너무 아름다운데 남자친구 있냐고 물어봐라나 같으면 갔다”고 했다. 이어 선배 피디가 “이런 사람 특징은 후회한다”고 하자 갑자기 강남은 “그렇다 나 아직도 후회한 거 있다”며“홍대 걸어가는데 진짜 아름다웠던 사람있어, 그때 말 안 걸었던 게 아직도 후회한다”고 했다. 피디 유도작전에 본인이 걸려든 상황.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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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정신이(?) 돌아온 강남은 “아 근데 나 후회하면 안 되지? 결혼했으니까”라며 폭소, “아무튼 그때 1년 간 후회했다”고 했다.강남은 “아무튼 남자는 들이대야대 깡이다”며 “좋아하는 걸 표현하는거다”고 했다. 이에 신입피디가 “면도 때문”이라 하자강남은 “마스크 끼고 해라”며 조언, 피디가 “마스크 벗고 해야한다”고 말하자 강남은 “아니 마스크 낀게 낫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이어 강남은 모친에게 “엄마가 하고싶다고 해서 같이온 것 어떠냐”며 질문, 모친은 “후회하고 있다 상상 그 이상으로 피곤하다”고 했다. 강남은 “이상화씨는 (디저트편 이후)절대 안 한다고 해 미안하다고 했다”며 “오빠가 쉽게 돈 버는 줄 알아 미안하다고 하더라”고 했고 모친도 “나도 다신 안 온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한편, 또 이날 강남은 고향에서 전 여자친구와 데이트했던 일화도 전해 옆에 있는 모친까지 아슬아슬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