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훈♥한가인, 11년 쇼윈도 부부? 불화설 생긴 이유 “따로 밥 먹어”[순간포착]

[OSEN=이대선 기자] 2일 오전 서울 롯데백화점 잠실점 에비뉴엘에서 모던 주얼리 브랜드의 팝업스토어 오픈 행사가 진행됐다.배우 연정훈, 한가인 부부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5.02 /[email protected]

[OSEN=강서정 기자] 배우 한가인이 남편 연정훈과의 ‘밥 스타일’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1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 영상에서 한가인은 4개월 만에 남편 연정훈과 함께 촬영에 나섰다. 그는 “아이들 학교 보내고 둘이 맛있는 점심을 먹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오랜만의 부부 동반 근황을 전했다.

하지만 곧바로 반전 고백이 이어졌다. 한가인은 “사실 저희는 보통 밥을 따로 먹는다. 같이 먹으려고 해도 식성이 너무 달라서 안 맞는다”고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OSEN DB.

연정훈은 양식을 즐기는 반면, 한가인은 한식을 선호한다고. 이에 대해 그는 “그래서 음식을 시켜도 오빠 따로, 저 따로 시켜 먹는다”며 현실적인 부부의 식사 방식을 솔직하게 전했다.

‘11년간 쇼윈도 부부’라는 오해도 받았던 두 사람. 하지만 이번 영상에서 드러난 소탈한 일상은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면서 살아가는 부부의 유쾌한 케미를 잘 보여줬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영상 캡처


강서정([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