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후 3:00
가을비와 코스모스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린 19일 경기도 의왕시 왕송호수를 찾은 시민이 활짝 핀 코스모스 속에서 초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부터 중서부와 호남에, 밤부터는 강원 영동과 영남지역으로 비가 확대되고 충남과 전북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30~50mm 안팎의 매우 강한 집중호우가 쏟아지겠다고 예보했다. 이후에는 평년수준의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 오후 2:30
이스타항공 신규 항공기(B737-8) 18호기 도입
19일 오후 김포국제공항에서 이스타항공 18호기 도입을 기념해 객실 승무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16일에는 16, 17호기를 동시에 도입했으며, 10월에는 19호기, 12월에는 20호기 추가 도입이 예정돼 있어 연말까지 총 20대의 항공기를 운영하게 된다. 올해 도입되는 다섯 대의 기재(16~20호기)는 189석 규모의 B737-8 신기종으로, 모두 중고기가 아닌 제작 후 항공사에 처음 인도되는 신규 항공기다. 20호기까지 도입되면 이스타항공은 보유 기종 중 신기종(B737-8)이 차지하는 비중이 50%까지 확대되며 항공기 평균 기령이 약 6년대로 낮아진다
■ 오후 2:00
야외에서 만나는 '부국제' 배우들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가 한창인 19일 오후 영화 '당신이 죽였다'의 야외무대인사가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열려 이정림 감독, 배우 전소니, 이유미, 장승조, 이무생(맨 왼쪽 사회자 빼고 왼쪽부터)이 관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 오후 1:30
'2025부산 카페쇼' 벡스코서 개막...오는 21일까지
19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 부산카페쇼'가 개막해 차와 커피, 디저트 등을 맛보려는 애호가들이 몰려 북적이고 있다. 21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카페쇼에서는 차, 커피와 머신, 디저트, 음료, 원부재료 등에 대한 최신 트렌드를 선보인다.
■ 오후 1:00
역동감 넘치는 카이트 보딩... 제주에서 열린 국제대회
19일 오전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해변에서 열린 '제3회 제주국제슈퍼컵카이트보딩대회' 참가자들이 본대회 시작에 앞서 기량을 점검하고 있다. 이 대회에는 홍콩·스위스·중국·영국·프랑스·베트남·필리핀·러시아·미국·태국·몽골·대만·일본·싱가포르·대한민국 등 전 세계 15개국 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 오후 12:00
고연전 열띤 응원전
19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정기 고려대학교·연세대학교 친선경기대회(고연전) 야구 경기에서 양 대학교 학생들이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양 대학은 매년 해당 대회의 명칭을 '고연전'과 '연고전'으로 번갈아 사용하고 있다. 올해는 연세대 주최로 개최되기에 '고연전'으로 열린다.
■ 오전 10:00
인천공항에서 진행된 전국공항노동자 총파업대회
엄길용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 위원장(가운데)과 정안석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장, 전국공항노동조합 등 전국공항노동자연대 조합원 등이 1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서 열린 안전한 일터·안전한 공항을 위한 전국공항노동자 총파업 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전국공항노동자연대는 연속야간노동 강제하는 교대제 개편 및 4조2교대 연내 시행, 노동시간 단축 및 인력충원, 모·자회사 불공정 계약 근절, 낙찰률 임의 적용 폐지와 인건비 환수 결원정산 폐지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을 진행했다.
■ 2025.09.19 오전 8:30
총파업 앞둔 인천공항…시민들로 붐비는 출국장
인천국제공항 노동자가 가입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와 나머지 14개 공항 노동자가 가입한 전국공항노동조합으로 구성된 전국공항노동자연대가 근무체계 개선을 촉구하며 19일 총파업을 연다. 이날 오전 인천 영종도 제2여객터미널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서 시민들이 줄을 서고 있다.
장진영([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