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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액보다 마음이 더 컸다" RYU도 감동한 '예비역' 안우진의 통 큰 기부

OSEN

2025.09.18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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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이대선 기자] 21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한화는 류현진, 두산은 콜어빈을 선발로 내세웠다.2회초 무사 1루에서 한화 류현진이 두산 박준순을 땅볼로 처리하고 미소짓고 있다. 2025.08.21 /sunday@osen.co.kr

[OSEN=대전, 이대선 기자] 21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한화는 류현진, 두산은 콜어빈을 선발로 내세웠다.2회초 무사 1루에서 한화 류현진이 두산 박준순을 땅볼로 처리하고 미소짓고 있다. 2025.08.21 /[email protected]


[OSEN=잠실, 지형준 기자] 18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린다.군 복무를 마친 키움 안우진이 1군 엔트리에 등록, 선수단에 합류했다.안우진은 당초 17일사회복무요원 소집 해제 후 팀에 합류할 예정이었으나 지난달 퓨처스팀 자체 청백전에 등판한 후 추가 훈련 과정에서 어깨 부상을 입어 수술을 받았다. 구단은 안우진이 재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의료 지원에만 집중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안우진으로부터 선수단과 함께 시즌을 마무리하고 싶다는 강한 의지와 함께 확대 엔트리 등록 요청을 받았고, 논의 끝에 수용하기로 결정했다.오늘(18일)잠실 두산전부터 정규시즌 최종전인 30일고척 SSG전까지 남은 시즌 7경기 동안 덕아웃에서 선수단과 함께할 예정이다. 경기에 앞서 1군 엔트리에 등록한 키움 안우진이 선수단 미팅을 하고 있다. 2025.09.18 /jpnews@osen.co.kr

[OSEN=잠실, 지형준 기자] 18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린다.군 복무를 마친 키움 안우진이 1군 엔트리에 등록, 선수단에 합류했다.안우진은 당초 17일사회복무요원 소집 해제 후 팀에 합류할 예정이었으나 지난달 퓨처스팀 자체 청백전에 등판한 후 추가 훈련 과정에서 어깨 부상을 입어 수술을 받았다. 구단은 안우진이 재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의료 지원에만 집중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안우진으로부터 선수단과 함께 시즌을 마무리하고 싶다는 강한 의지와 함께 확대 엔트리 등록 요청을 받았고, 논의 끝에 수용하기로 결정했다.오늘(18일)잠실 두산전부터 정규시즌 최종전인 30일고척 SSG전까지 남은 시즌 7경기 동안 덕아웃에서 선수단과 함께할 예정이다. 경기에 앞서 1군 엔트리에 등록한 키움 안우진이 선수단 미팅을 하고 있다. 2025.09.18 /[email protected]


[OSEN=손찬익 기자] (재)류현진재단(이사장 류현진)은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투수 안우진(26)이 사회복무요원 복무 기간 동안 매달 모은 군 적금 1,719만 원을 지난 17일 소집해제에 맞춰 재단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안우진은 2023년 12월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시작했으며, 복무 기간 동안 받은 급여를 모아 기부를 준비해 왔다. 이는 과거 훈련 과정에서 류현진 이사장으로부터 받았던 격려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유소년 야구 선수들을 지원하는 재단 활동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의지가 반영됐다. 안우진은 “어린 시절 류현진 선배를 보며 야구 선수의 꿈을 키웠고, 훈련 과정에서도 많은 가르침과 격려를 받아 큰 힘이 됐다. 내가 받은 도움을 조금이나마 나누고자 류현진재단에 기부를 결정했다.”라고 전하며, “이번 기부가 선배님이 세운 재단의 뜻에 보탬이 되고, 더 나아가 한국 야구의 발전과 유소년 선수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데 의미 있게 쓰이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OSEN=잠실, 지형준 기자] 18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린다.군 복무를 마친 키움 안우진이 1군 엔트리에 등록, 선수단에 합류했다.안우진은 당초 17일사회복무요원 소집 해제 후 팀에 합류할 예정이었으나 지난달 퓨처스팀 자체 청백전에 등판한 후 추가 훈련 과정에서 어깨 부상을 입어 수술을 받았다. 구단은 안우진이 재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의료 지원에만 집중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안우진으로부터 선수단과 함께 시즌을 마무리하고 싶다는 강한 의지와 함께 확대 엔트리 등록 요청을 받았고, 논의 끝에 수용하기로 결정했다.오늘(18일)잠실 두산전부터 정규시즌 최종전인 30일고척 SSG전까지 남은 시즌 7경기 동안 덕아웃에서 선수단과 함께할 예정이다. 경기에 앞서 1군 엔트리에 등록한 키움 안우진이 선수단 미팅을 하고 있다. 2025.09.18 /jpnews@osen.co.kr

[OSEN=잠실, 지형준 기자] 18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린다.군 복무를 마친 키움 안우진이 1군 엔트리에 등록, 선수단에 합류했다.안우진은 당초 17일사회복무요원 소집 해제 후 팀에 합류할 예정이었으나 지난달 퓨처스팀 자체 청백전에 등판한 후 추가 훈련 과정에서 어깨 부상을 입어 수술을 받았다. 구단은 안우진이 재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의료 지원에만 집중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안우진으로부터 선수단과 함께 시즌을 마무리하고 싶다는 강한 의지와 함께 확대 엔트리 등록 요청을 받았고, 논의 끝에 수용하기로 결정했다.오늘(18일)잠실 두산전부터 정규시즌 최종전인 30일고척 SSG전까지 남은 시즌 7경기 동안 덕아웃에서 선수단과 함께할 예정이다. 경기에 앞서 1군 엔트리에 등록한 키움 안우진이 선수단 미팅을 하고 있다. 2025.09.18 /[email protected]


류현진 이사장은 “우리 재단에 통큰 기부를 한 안우진 선수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금액을 넘어 나눔을 실천하겠다는 마음과 의지가 담겨 있어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 특히 이번 기부금은 안우진 선수의 뜻을 반영해 유소년 야구 지원 사업에 책임 있게 사용할 예정이다. 유소년 선수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재활은 운동선수에게 가장 힘든 시기이다. 어깨 수술 후, 재활에 매진하고 있는 안우진 선수가 건강하게 회복해 다시 좋은 모습으로 마운드에 설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안우진의 쾌유를 빌었다.

한편, 류현진재단은 이번 기부금을 유소년 야구 선수 지원 사업에 투명하게 사용할 예정이다. 재단은 그동안 ▲야구 장학생 장학금 지원 ▲‘찾아가는 베이스볼 Dream’(야구 용품 지원 사업) ▲유소년 야구 캠프 운영 등을 통해 전국 초·중·고 야구부 선수들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집중해 왔다.

안우진의 기부 역시 이러한 사업에 더해져 보다 많은 유소년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훈련하고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활용될 계획이다.

[OSEN=잠실, 지형준 기자] 18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두산은 잭로그, 키움은 하영민이 선발로 나섰다.1회말 수비를 마치고 키움 안우진이 동료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2025.09.18 /jpnews@osen.co.kr

[OSEN=잠실, 지형준 기자] 18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두산은 잭로그, 키움은 하영민이 선발로 나섰다.1회말 수비를 마치고 키움 안우진이 동료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2025.09.18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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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찬익([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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