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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 볼넷→견제 악송구→적시타 쾅! 1점 차 리드 못 지킨 고우석, 트리플A ERA 4.37→4.01

OSEN

2025.09.18 21:34 2025.09.18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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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공항, 김성락 기자]

[OSEN=인천공항, 김성락 기자]


[OSEN=손찬익 기자]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산하 트리플A 톨레도 머드헨스에서 활약 중인 고우석이 1점 차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고우석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아이오와주 디모인의 프린시펄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 산하 아이오와 컵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2-1로 앞선 5회 팀의 4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2이닝 2피안타 1볼넷 1탈삼진 1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첫 타자 체이스 스트럼프와 파커 체버스를 각각 우익수 플라이와 2루 땅볼로 유도한 고우석은 헤이든 캔트렐리에게 내야 안타를 허용했다. 캔트렐리가 2루 도루에 실패하며 이닝 종료. 

6회 니키 로페즈의 볼넷과 견제 악송구로 무사 3루 위기에 몰린 고우석은 딕슨 마차도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냈다. 곧이어 카를로스 페레즈를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시켰다. 

1사 1,3루 위기에 몰린 고우석은 조나단 롱에게 적시타를 맞았다. 페레즈가 3루에서 아웃된 데 이어 제임스 트리안토스를 좌익수 뜬공 처리하며 이날 임무를 마쳤다. 

고우석의 트리플A 평균자책점은 4.37에서 4.01로 하락했다. 이날 톨레도는 아이오와를 10-4로 격파했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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