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44kg 대식가' 쯔양 "촬영 날 배고파..가장 적게 먹어 살 빠져"('어튈라')

OSEN

2025.09.19 02:17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선미경 기자] 먹방 유튜버 쯔양이 첫 고정 예능을 촬영하며 고충을 토로했다. 촬영을 할수록 배가 고프다는 남다른 사연이었다.

쯔양은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스탠포드 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ENA, NTX, 코미디TV가 공동 제작하는 새 예능프로그램 ‘어디로 튈지 몰라’ 제작발표회에서 “촬영하는 날 오히려 배가 고프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어디로 튈지 몰라’는 맛집 사장님이 자신의 인생 맛집을 추천하면서 행선지가 정해지는 즉흥 맛집 릴레이다. 쯔양은 ‘어디로 튈지 몰라’를 통해서 개인 방송 7년 만에 처음으로 고정 예능 도전에 나서게 됐다.

이날 쯔양은 “PD님이 연락을 주셔서 죄송한 마음에 얼굴이라도 보고 인사드리려고 나갔는데 너무 편안하게 말씀해주셨다. 부담 갖지 않게 해주셔서 바로 출연을 결심했다”라며, “주변에서도 ‘좋은 분들과 함께하는데 출연해 봐’라고 해서 출연하게 됐는데 너무 좋고 잘해주신다. 사회화를 하고 있는 것 같다”라고 출연 소감을 말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빠르게 출연 결정을 했지만 쯔양에겐 고충도 있었다. 쯔양은 “직접 섭외하다 보니까 어려운 경우가 많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다. 촬영 때 역시나 섭외가 잘 될 지 걱정했다”라며 “이동 시간이 길어 너무 배가 고팠다. 촬영하는 날이 가장 적게 먹는 날”이라고 밝혔다. 쯔양은 평소 대식가로 알려졌지만, 촬영하는 날은 오히려 적게 먹는 날이라 살이 빠지게 됐다고.

쯔양은 “촬영 끝날 즈음 집으로 배달 음식을 시킨다. 배는 고프지만 재미 있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함께 출연하는 배우 안재현과 방송인 조나단은 쯔양이 먹는 양에 놀랐다고 전했다. 안재현은 “쯔양 안에 블랙홀이 있다”라고, 조나단은 “배부르다는 말이 전혀 없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김대호와 안재현, 쯔양, 조나단이 출연하는 ‘어디로 튈지 몰라’는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OSEN DB.


선미경([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