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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고 싶어요” 중2, S.O.S 발언에 충격..父, 오은영에 긴급 도움 요청 (‘금쪽같은’)

OSEN

2025.09.19 04:30 2025.09.19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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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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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금쪽같은 내 새끼’ 극단적인 말을 하는 중2에 아빠가 긴급 도움을 요청했다.

19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극단적인 말을 하는 중2 아들, 혹시 청소년 우울증일까요?’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중2 아들과 7살, 9살 딸 둔 싱글 대디 아빠가 출연했다. 혼자 육아 한지 5년 정도 됐다는 아빠는 아주 급하게 도움을 요청했다고. 이유를 묻자 아빠는 “아이가 며칠 전에 살기 싫다고 죽고 싶다고 좀 심각성을 느끼고 이렇게 신청하게 됐습니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진 영상에서 아빠는 “금쪽이는 잘 안 나온다. 아예 나올 생각을 안 한다. 밥도 안 먹으려고 한다”라며 방에서 은둔 생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문자로도 아빠에게 ‘절 찾지 말아 주세요’  ‘스트레스 받는 것 보단 가출하는 게 나아요’라고 보내기도 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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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아빠에게 “진짜 죽고 싶다. 살기 싫어요”라고 표현을 했다는데. 아빠는 “죽는게 낫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고 하더라. 그런 거 보고 속상하다”라고 토로했다.

아빠는 금쪽이가 중학교 2학년이 됐을 때부터 심각해졌다며 “저는 사춘기인 줄 알았는데 너무 수위가 높아져서”라며 도움을 요청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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