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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키, 아픈 가정사.."참전용사 조부, '태극기휘날리며' 펑펑 울어" ('나혼산')

OSEN

2025.09.19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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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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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나 혼자 산다'에서 샤이니 키가 아픈 가정사를 전했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키가 출연했다.

이날 샤이니 키가 친할아버지, 작은할아버지, 외할아버지까지 모두 국가유공자라는 사실을 공개한 바.국립 영천 호국원에 도착한 키는 “친할아버지께서는 6·25전쟁에 참전하셨다”라고 밝히며 “저에게 9월은 의미가 있는 달이라 오랜만에 친할아버지와 할머니를 뵈러 왔다”고 전했다.

그래서일까. 경건한 마음으로 조용하게 향하던 모습. 노래도 틀지 않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키는 친할아버지에 이어 6·25전쟁에 참전하신 작은할아버지, 베트남전에 참전하신 외할아버지도 호국원에 계신다고 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키는 “할아버지가 전쟁에서 총상을 당해, 발목 부상을 당하셨다 국가로 공로를 인정받아 2005년 세상 떠난 후 호국원에 모시게 됐다”고 했다.

특히 키는 “어릴때, ‘태극기 휘날리며’ 영화를 가족 모두 보러갔다”며 “할아버지가 너무 우셔서 보질 못해,영화보다 1/10도 안 된다고 하셨다”며 그만큼 잔혹했던 전쟁 기억을 실감하게 했다.키는 “초등학교 때인데 기억이 생생하다”고 회상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방송화면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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