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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비 결혼' 김종국, 논란의 그 사진 셀프 박제.."유전자가 다름"[핫피플]

OSEN

2025.09.19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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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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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최근 결혼한 가수 김종국이 ‘논란의 그 사진’을 셀프 박제했다.

김종국은 지난 19일 자신의 SNS에 “논란의 그 사진 #짐종국 말고 이젠 짐정국. 얘도 유전자가 다름.. 마선호 LA vlog 기대 중”이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종국과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 그리고 보디빌더 겸 방송인 마선호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올블랙 운동복을 입은 세 사람은 각자 포즈를 취하면서 카메라를 보고 밝게 웃고 있었다. 김종국과 정국, 마선호 모두 놀라운 근육을 자랑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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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진은 같은 날 마선호가 SNS에 공개한 사진으로, 그는 “사연이 많았던 바로 그 사진(큰 JK, 작은 JK 합동 훈련”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평소 마선호와 함께 운동을 하는 김종국, 정국에 대한 설명이었다. 이후 김종국의 자신의 SNS에 마선호의 게시물을 가져오면서 셀프 박제한 것. 

김종국이 해당 게시물을 ‘논란의 그 사진’이라고 표현한 것은 사연이 있었다. 김종국은 앞서 지난달 자신의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서 “마선호 청문회 가져야 한다. 우리가 ‘마선호가 왜 그랬을까?’라는 것을 두고 20분 정도 토론을 했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종국이 분노한 사연은 이랬다. 앞서 마선호가 정국과 헬스장에서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올렸는데, 굳이 김종국과 함께 찍은 것을 제외하고 정국과의 투샷만 공개한 것. 김종국은 “이걸로 며칠 동안 토론을 많이 했다. 마선호가 정국이랑 사진을 같이 찍었다. 분명히 셋이 찍었다”라며, “난 태형이가 오든 정국이가 오든 사진 찍자고 안 한다. 그런데 마선호가 사진을 찍자고 하더라. 그래서 다정하게 셋이 찍었다. 그런데 SNS에는 둘만 올렸다”라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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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종국은 “내가 무슨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이거나 그러면 이해한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이에 마선호는 “당시 2장을 찍었다. 셋이, 그리고 둘이. 정국이한테 물어보니 흔쾌히 올리라고 하더라. 그런데 하나는 정국이가 마스크를 낀 것. 하나는 오픈된 것이었다. 노출된 것이 신경 쓰였다”라고 설명했다.

김종국은 “결국 정국이가 얘기한 게 아니었다”라면서 마선호에 분노해 웃음을 줬다. 이에 마선호가 다시 ‘사연 많은’ 사진을 공개한 것이었다.

김종국은 지난 5일 비연예인과 결혼해 큰 관심을 받았다. 당시 김종국은 “언젠가는 이렇게 글을 써서 직접 알리게 될 날이 오지 않을까 늘 마음속으로 준비해 왔지만, 막상 쓰려니 상상 이상으로 떨리고 긴장된다. 저 장가갑니다”라고 직접 소감을 밝힌 바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김종국, 마선호 SNS.


선미경([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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