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비용만 1억 5천’ 이세영 “가슴수술 A→D컵…2000% 만족한다”[핫피플]

[사진]OSEN DB.

[OSEN=강서정 기자] 개그우먼 이세영이 가슴수술 6개월차 후기를 전했다. 

이세영은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에 ‘A에서 D컵 가슴수술 6개월차 Q&A (가슴성형의 장단점, 비키니 입었을때 모양 전부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이세영은 “가슴수술 하고 나서 6개월 정도 되면 이제는 내 가슴이라고 말할 수 있는 상태라고 하더라. 2월에 수술을 받았고 이제 9월이니까 완벽하게 6개월이 된 거다”고 했다. 

가슴 수술을 받은 이유에 대해 “가슴 필러를 했고 그게 터져서 겨드랑이 지금은 멀쩡하지만 겨드랑이 그리고 등 광배까지 퍼져서 수술을 안 할 수 없는 상황이었고 그걸 긁어내고 나서 원래 가지고 있던 내 모양 있지 않냐. 모양이 없어졌다. 왜냐하면 그거를 긁어내면서 필러가 내 세포들하고 엉겨붙어 있었는데 그걸 긁어내니까 한쪽 가슴 모양이 이상해졌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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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은 “이렇게 살아가느니 한 번 뿐인 인생 예쁜 가슴으로 살아가자 해서 한 거다. 그 누구를 위해서도 아니고 나 자신을 위해 받은 수술이었다”며 “대략적으로 크기는 D컵 정도다. 그렇게 한 이유는 가슴 수술을 한 사람들은 더 크게 넣을 걸이라고 후회를 하고 가슴 수술 안한 사람들은 적당히 넣으라고 한다. 그래서 보통 C컵 하라고 하는데 C컵 한 사람들이 D컵 할 걸이라고 후회하기 때문에 후기를 참고해서 C컵하려다가 D컵을 했다”고 설명했다. 

가슴수술한 것에 대해 이세영은 “너무 만족스럽다. 우리가 예를 들면 나시만 입어도 태가 난다. 가장 큰 장점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했다. 

이어 “원래 마른 편이긴 했지만 확실히 가슴이 살아나니까 허리가 더 잘록해보이고 내가 하체는 자신있는 편이었지만 상체가 그 정도는 아니었다. 더 호리병같고 더 늘씬해 보이는 장점이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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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세영은 “6개월 동안 3개월 내내 브라를 하고 자야 하고 옆으로 잘 수가 없고 이런 불편함만 감수한다면 그 이후의 삶은 가슴 수술하기 전과 후로 나눠진다. 너무 만족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가 지금까지 사실 수술을 눈 2번, 코 1번, 교정, 가슴 수술 필러도 해보고 가슴 수술도 해보고 다 해보보지 않았냐. 가장 만족감이 높은 게 가슴이다. 가슴수술은 만족 200%라고 하지 않냐. 나는 2000%다. 옷을 고를 수 있는 폭이 달라지고 나 자신에 대한 마인드가 달라진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email protected]

[사진] 영상 캡처


강서정([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