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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터널 속으로 [조용철의 마음풍경]

중앙일보

2025.09.2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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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추억을 불러온다.
기억의 터널 속으로 나를 데려간다.
오래된 사진 속에는 그리움이 산다.
기쁘거나 슬펐던, 좋거나 싫었던 순간들,
그 모든 시간이 그리움으로 남는다.

사진은 또한 희망을 담는다.
낡고 희미해진 희망을 솟게 한다.
절망 속에서도 꽃을 피워내듯,
사진은 내 안의 꿈을 일깨운다.
새로운 희망의 길로 나를 이끈다.

촬영정보
경북 문경 오미자테마터널. 오미자 축제가 19~21일 문경시 동로면 금천둔치 등에서 열렸다. 렌즈 16~35mm, iso 800, f4, 1/20초, -1.33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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