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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 ‘베이비복스 불화설’ 진짜 이유 밝혔다.."가수 이미지 지우고 싶었다"[핫피플]

OSEN

2025.09.20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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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규한 기자] 그룹 베이비복스(김이지, 이희진, 심은진, 간미연, 윤은혜)가 7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진행되는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나섰다.베이비복스는 오는 9월 23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베이비복스 윤은혜를 비롯한 멤버들이 방송국에 들어서며 인사를 전하고 있다. 2025.08.07 / dreamer@osen.co.kr

[OSEN=최규한 기자] 그룹 베이비복스(김이지, 이희진, 심은진, 간미연, 윤은혜)가 7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진행되는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나섰다.베이비복스는 오는 9월 23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베이비복스 윤은혜를 비롯한 멤버들이 방송국에 들어서며 인사를 전하고 있다. 2025.08.07 / [email protected]


[OSEN=김나연 기자] 베이비복스 윤은혜가 불화설에 얽힌 사연을 전했다.

19일 '집대성' 채널에는 "집대성은 소개팅을 싣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집대성'에는 베이비복스 멤버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베이비복스는 14년만에 윤은혜를 포함한 완전체로 컴백, 콘서트를 개최하며 팬들과 만나는 바.

이에 대성은 "이번에 콘서트 하지 않나. 그 이후에 또 플랜 있냐"라고 향후 활동 계획을 궁금해 했고, 윤은혜는 "4명이서 언니들이 활동하고 제가 한명이 빠지면 불화설이 너무 많이 나오는거다. 저희끼리 내린 결론은 꼭 다섯명이 아니더라도 우리가 이 베이비복스로 조금 더 장기전으로 즐겁게 할수 있는 것들을 생각해보자 하는게 지금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이지는 "유독 막내한테 그런게 더 있다"며 윤은혜의 불참때마다 따라오는 불화설 꼬리표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그러자 윤은혜는 "제가 배우 활동을 열심히 하면서 가수 이미지를 사실 제가 스스로 지우려고 많이 그랬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이를 들은 멤버들은 "그때 전향하는 가수는 다 그랬다"라고 불가피했던 상황을 전했다. 윤은혜는 "왜냐면 많이 혼나니까. 그러다 보니까 언니들을 멀리한 게 아니라 좀 그런 못나고 준비도 안 돼있던 모습들이 너무 창피한거다 그때는. 지금 보면 그래도 조금은 눈뜨고 볼 정도는 되지만 그때는 정말 못 보겠더라"라며 가수 이미지를 지우고 싶었던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러다가 저도 나이가 드니까 그 모습도 조금 사랑스럽게 보게 되고 다시 팬분들께서 그런 모습들을 추억해주시니까 내가 굳이 내 모습을 싫어할 필요까진 없겠다는 생각이 이제 들기 시작한 것 같다"고 말했다.

대성은 "기억도 아름답게 미화가 될정도의 시간도 지났고 각자 경험들도 쌓이면서 본인도 단단해 졌으니까"라고 고개를 끄덕였고, 김이지는 "그리고 무엇보다 욕하는 사람이 없다. 저희한테 막 꺼져라 했던 그런 분들이 없어서 마음이 좀 편안하다"라며 '안티의 아이콘'이라는 과거에서 벗어나 후련해진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집대성


김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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