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40세 현봉식, “장윤주 누나”와 불꽃 튀긴 스킨십 입 연다 ('인생이 영화')

OSEN

2025.09.21 01:38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최이정 기자] 배우 현봉식이 대선배 김윤석에게 족발로 칭찬(?) 받은 사연은 무엇일까.

오늘(21일) 오후 9시 30분 KBS 1TV 무비 토크쇼 ‘인생이 영화’ 24회에서는 영화, 드라마, 예능의 경계를 넘나드는 명품 배우 현봉식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작 행보의 비결과 배우로서 남다른 성장 스토리를 허심탄회하게 밝힌다.

이날 영화 평론가 라이너는 드라마 ‘D.P.’, 영화 ‘극비수사’, ‘국제시장’, ‘1987’ 등 100여 편이 넘는 작품을 섭렵한 현봉식에 대해 “어디에나 어울려 자연스럽게 작품 속 공간에 스며드는 ‘인간 오브제’ 같은 배우”라고 평했다.

심지어 “안 나온 작품에도 출연한 줄 착각하게 만드는 배우”라는 현봉식의 다작 비결은 다양한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개성 있는 비주얼 뿐만이 아닌 오랜 무명 생활로 다져진 성실함과 꾸준함.

현봉식은 “최근에도 오디션은 꾸준히 보고 있다”, “‘헤어질 결심’은 떨어졌지만, ‘경성 크리쳐’는 붙었다”고 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그런가 하면 과거 ‘극비수사’ 오디션 때 곽경택 감독으로부터 “너 같은 보석이 그동안 어디에 숨어 있었어?”라는 칭찬을 받았던 현봉식은 이후 배우 김윤석의 시험을 받아야 했다고.

당시 능청스러운 애드립으로 시험을 통과한 현봉식은 “그날 김윤석 선배님이 족발을 사주셨다”며 대선배에게 연기로 인정을 받았던 훈훈한 족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고 해 과연 어떤 사연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평소 강렬하고 묵직한 이미지와 달리 현봉식은 자신의 인생 추천 영화로 로맨틱 코미디 명작인 ‘노팅힐’을 꼽아 의외의 소녀 감성(?)을 드러냈다고.

여기에 영화 ‘1987’ 오디션에 합격했던 일화와 영화 ‘세자매’ 속 아내 장윤주와의 ‘현실 부부’ 케미 비결 등 흥미진진한 충무로 비하인드도 공개된다고 해 오늘 방송에 영화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인생이 영화'


최이정([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