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이정 기자] 개그우먼이자 점핑머신 강사 겸 사업가로 활동 중인 김혜선이 수술 후 근황을 전하며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고 있다.
김혜선은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수술을 받은 뒤에도 점핑머신 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는 “오늘 수술하고, 내일 점핑머신 특별수업은 절대 안 된다며 말리던 우리 독일 나무 늘보”라며 독일인 남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혜선은 남편의 품에 안겨 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김혜선은 “끝이 보이지 않는 어둠 속에서 헤매고 있을 때, 진짜 속내를 드러내며 응원해주는 분들이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런 사람들이 많지 않아도 된다. 단 한 사람이 몇만 분의 빛을 내고 있기 때문이다”라며 팬들과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OSEN DB.
김혜선은 현재 동탄 최초 전타임 점핑머신 강사 겸 대표로 활동 중이다. 수업 현장을 담은 사진에서는 밝은 미소로 에너지를 전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또한 자신의 저서 ‘점핑머신은 머신이다’를 홍보하며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전파하는 등 다방면에서 열정을 쏟고 있다.
네티즌들은 “혜선 씨 파이팅!”, “건강이 최우선이에요”, “수술 후에도 열정적인 모습, 존경스럽습니다”라며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동료 연예인 역시 “항상 응원한다”는 댓글로 힘을 보탰다.
한편, 1983년생인 김혜선은 2011년 KBS 공채 26기 코미디언으로 데뷔해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건강미 넘치는 개그우먼으로 활약했다. 김혜선은 현재 점핑머신 센터 대표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월 수익은 2천만 원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