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 후반 36분 교체출전+버크 해트트릭’ 우니온 베를린, 4-3 극장승리
OSEN
2025.09.2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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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정우영(26, 우니온 베를린)이 교체출전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우니온 베를린은 22일 새벽(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이치 방크 파크에서 개최된 2025-26 시즌 분데스리가 4라운드에서 홈팀 프랑크푸르트에 4-3으로 이겼다. 승점 6점의 우니온 베를린은 리그 10위로 상승했다. 프랑크푸르트는 6위다.
우니온 베를린으로 완전 이적에 성공한 정우영은 후반 36분 교체로 들어가 19분 가량 활약했다. 정우영은 공격포인트를 추가하지 못했다.
공격수 일리야스 안사가 전반 9분 만에 선제골을 넣은 베를린이 1-0 리드를 잡았다. 이날의 영웅 올리버 버크가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버크는 전반 32분, 후반 8분, 후반 11분 잇따라 세 골을 몰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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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로 달아난 베를린은 후반 25분과 42분 잇따라 두 골을 허용했다.
정우영은 해트트릭을 달성한 버크와 후반 36분 교대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정우영은 활발한 움직임으로 전방에서 압박에 참여했다. 정우영은 후반 막판 첫 슈팅을 날렸지만 골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이날 정우영은 터치 3회, 상대박스 터치 1회를 기록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