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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에게 사과해야"..'폭싹' 이준영, 문제의 '숭늉신' 뭐길래 ('미우새')

OSEN

2025.09.2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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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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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미우새’에서 이준영이 시민에게 혼꾸녕(?)이 났던 일화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 이준영이 출연했다. 

'폭싹 속았수다’에서 아이유 첫사랑인 영범이역’으로 열연한 이준영이 출연, 모벤져스는 “드라마 잘 봤다”, “세 번 봤다”, “애달팠다”라며 반겼다. 화제의 드라마였던 만큼,  영범 역으로 큰 인상을 남긴 이준영에게 팬심을 드러내기도.

이어 이준영은 극 중 상견례 장면에서 숭늉을 뜨는 여자친구의 모습을 보고도 가만히 있었던 장면을 언급하며, 실제로 시민들에게 질타를 받았던 일화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시민이 “사과를 해야한다”며 실제로도 꾸중을 받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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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뿐만 아니라, 이준영의 아버지 역시 해당 장면을 보고 아들에게 뜻밖의 한 마디를 건넸다는데, 아버지가 “숭늉은 내가 퍼줄테니 꼭 좋은 인연 인사시키라고 하셨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순둥한 얼굴로 악랄한 연기를 펼치며 배우로 데뷔한 이준영. '잘생긴 쓰레기'가 별명일 정도로, ‘약한 영웅’에서 극악무도한 학폭 가해자 역할을 소화한 바 있다. D.P에선 사이코패스 탈영범을 열였다. 

서장훈은 "‘폭삭 속았수다’에서 같은 사람인지 몰랐다, 너무 달라 닮은 배우로 착각할 정도"라며 " 완전 다른 사람"이라며 그의 연기를 극찬, 악역의 눈빛차이를 묻자, 이준영은 "흰자가 조금 더 많이 보이면 나빠보인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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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폭싹 속았수다'는 첫 공개 직후 넷플릭스 국내 1위와 글로벌 TOP 10 4위(비영어)로 출발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후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정상에 오른 데 이어 8주간 TOP 10을 유지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상반기에 약 3500만 시청 수(총 시청 시간을 작품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전 세계를 사로잡았다. '폭싹 속았수다'는 실제로 '제61회 백상예술대상' 4관왕,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 3관왕, '2025 국제스트리밍페스티벌' 글로벌 OTT 어워즈 3관왕 등 올해 열린 콘텐츠 시상식들에서 연거푸 최다 부문 후보작으로 노미네이트되고, 잇따른 수상 소식을 전하며 흥행과 작품성을 모두 잡은 작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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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소속사 제공, 미우새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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