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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서 '졸음운전' SUV, 편의점 '돌진' 출입문 완파…2명 부상

중앙일보

2025.09.21 17:58 2025.09.2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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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한 교차로에서 주행 중이던 BMW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편의점으로 돌진, 운전자와 편의점 종업원 등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진 부산 해운대경찰서

졸음운전으로 추정되는 차량이 편의점으로 돌진, 2명이 다쳤다.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22일 오전 6시 6분쯤 해운대구 재송동 한 교차로에서 주행 중이던 BMW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우측 인도를 넘어 편의점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 20대 A씨와 깨진 유리창 파편 등에 맞은 편의점 40대 여성 종업원 등 2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차량 전체가 편의점 안으로 들어가 멈춘 이 사고 충격으로 편의점 출입문 등이 크게 파손됐다.

사고 당시 인도에는 행인이 없어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졸음운전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진술과 블랙박스 등 영상 자료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조문규([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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