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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 내달 오른다…SCE 월평균 17불 올려

Los Angeles

2025.09.21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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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에디슨(SCE)의 가정용 전기요금이 내달 1일부터 인상된다.  
 
캘리포니아 공공유틸리티위원회(CPUC)는 지난 18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정례회의에서 SCE의 요금 인상 요구를 최종 승인했다.
 
이번 결정으로 평균 전기요금은 약 10% 오르게 되며, 2028년까지 추가 인상도 예상된다. 이에 따라 일반 가정은 월평균 17달러, 연간 약 200달러를 추가로 부담하게 될 전망이다.
 
CPUC에 따르면 이번 인상분은 전력망 유지보수와 노후 시설 교체, 산불 예방 대책 등에 투입된다.
 
SCE는 지난 2023년 5월, 2025~2028년 요금 인상안을 제출했으며 이후 1년여 동안 공청회와 청문회를 통해 고객 의견을 수렴해왔다.

정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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