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2년 홍콩에서 설립되어 93년의 교육 역사를 자랑하는 예중예화 교육네트워크(YCYW) 산하 칭다오 야오중국제학교가 한국 학생 1명을 대상으로 학비 전액장학금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야오중 국제학교의 가장 큰 강점은 '국가교육과정+국제교육과정 융합' 시스템이다. 중국 국가 교육과정과 국제 교육과정을 조화롭게 결합한 독특한 교육 모델로, 학생들은 동서양의 교육 철학을 균형 있게 습득할 수 있다. 이중 교사 모델을 통해 원어민 교사와 현지 교사가 협력하여 수업을 진행하며, IBDP, A-Level, HKDSE 등 다양한 국제 교육과정 중 학생 개인의 특성과 진학 목표에 맞는 과정을 선택할 수 있다.
학교의 '대학 및 진로 상담실(CUGO)'은 초등 고학년부터 학생과 학부모를 만나 장기적인 진로 계획을 수립한다. 전문 상담사들이 학생의 적성과 흥미를 파악해 개별 맞춤형 대학 진학 전략을 제공하며, 대학 입학원서 작성부터 면접 준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또한 '미래교육부(EdFutures Division)'에서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과 특별 과외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폭넓고 심도 있는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24시간 생활교사가 상주하는 기숙사에서는 학생들의 생활과 학습을 종합적으로 관리한다. 칭다오는 한국인 커뮤니티가 활성화되어 있어 한국 식당, 마트, 의료시설 이용이 편리하며, 학부모들의 자녀 유학에 대한 우려를 최소화한다.
중국 정부 공인 국제학교로서 정식 학생비자 발급이 가능하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많은 중국 내 교육기관이 단기 체류비자로만 운영되는 현실에서, 안정적인 법적 지위를 보장받을 수 있다.
야오중 국제학교는 10월 11일~12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하반기 해외 유학 박람회'에 참가한다. 대한유학협회관 부스에서 학교 관계자들과 직접 상담할 수 있으며, 9월 30일 실시되는 전액장학금 선발시험에 대한 자세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