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x현빈, '사랑꾼♥' 어쩔 수 없다..이병헌x손예진 지원사격 [핫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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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손예진, 부부 호흡 “어색함 없었다”…현빈·이민정 내조·외조 지원사격에 훈훈

[OSEN=김수형 기자] ‘어쩔 수가 없다’에서 이민정과 현빈이 각각 배우자를 응원차 셀럽 시사회에 참석해 화제다. 

최근 배우 이병헌과 손예진이 영화 ‘어쩔 수가 없다’에서 첫 부부 연기를 펼친 바. 이병헌은 손예진과의 첫 호흡에 대해 “예진 씨가 제 아내(배우 이민정)와 오래된 친구다. 부부끼리도 자주 식사하고 골프도 치는 사이”라며 “그래서 처음 호흡을 맞춘 것 같지 않았다. 서로 알아가는 과정이 생략된 만큼 오히려 편안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화 ‘어쩔 수가 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안정된 삶을 살던 회사원 만수(이병헌 분)가 갑작스러운 해고를 당하면서 가족과 집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 전쟁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담았다. 박찬욱 감독이 연출을 맡아 묵직한 현실 공감을 예고한다.

이 가운데, 22일인 오늘,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셀럽 시사회에는 배우 현빈과 이민정이 깜짝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각각 현빈은 아내 손예진을 응원하기 위해, 이민정은 남편 이병헌을 격려하기 위해 자리한 것. 시사회 레드카펫에서 두 사람은 환한 미소로 포즈를 취하며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를 두고 온라인에서는 “부부끼리 이렇게 서로 응원해주는 모습이 보기 좋다”, “내조의 여왕, 외조의 왕 그 자체”, “이병헌-손예진 투톱에 현빈-이민정까지, 그야말로 초호화 가족 시사회”라는 반응이 쏟아졌다.

한편, 영화 ‘어쩔 수가 없다’는 오는 24일 개봉해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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