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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박지연, 신장 재이식 수술 후 한달만에 드디어 외출 “10분의 행복”[핫피플]

OSEN

2025.09.2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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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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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방송인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신장이식 수술 한 달 차 근황을 직접 전하며 팬들과 지인들의 응원을 받았다.

박지연은 지난 22일 개인 채널을 통해 “이식 한 달째, 10분의 행복”이라는 글과 함께 외출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아직은 사람이 많은 곳에 오래 있으면 안 돼서 10분도 안 되어 후다닥 나왔다. 신상 백과 눈에 밟히던 레드 백을 데리고 나왔지만 정말 행복했던 외출이었다”고 전하며 밝은 미소를 보였다.

이어 “컨디션이 어찌 될지 몰라서 미리 말도 못 했는데 매장 앞에서 보자마자 울어버린 그녀들. 셋이 함께 울고 있는 모습을 본 남편은 살짝 머쓱했겠죠? 무엇보다 많은 분들의 응원 덕분에 잘 회복하고 있다.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건강을 걱정해 준 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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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공개된 사진 속 박지연은 남편 이수근과 외출에 나선 모습으로, 마스크를 쓴 채 한결 편안한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박지연은 지난 2011년 둘째 임신 당시 임신중독증 후유증으로 신장이 손상돼 친정아버지로부터 신장이식을 받았으나 상태가 안정적으로 유지되지 않아 10년 넘게 신장 투석 치료를 받아왔다. 이후 지난 8월 친오빠로부터 다시 신장을 이식받으며 두 번째 수술을 치렀고, 현재 회복에 전념 중이다.

박지연은 힘든 시간을 지나 다시 일상으로 조금씩 복귀하며 팬들에게 건강한 근황을 전해 안도와 응원의 메시지를 동시에 받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박지연 SNS


강서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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