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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번의 추억’ 박예니, 자꾸만 눈이가네..사이다 입담+철벽 모드

OSEN

2025.09.2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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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이정 기자] 배우 박예니가 ‘백번의 추억’에서 개성 만점 캐릭터 열연으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박예니는 지난 20, 21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 3, 4회에서 청아운수 버스 안내양 최정분 역으로 분해 기숙방 안내양들과의 유쾌한 호흡과 특유의 당찬 매력을 아낌없이 드러내며 시청자들에게 남다른 인상을 각인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최정분은 재치 넘치는 입담과 찰진 리액션으로 등장할 때마다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다. 능숙한 손재주로 고영례(김다미 분)를 예쁘게 꾸며주는가 하면, 서종희(신예은 분), 임호숙(정보민 분)과 함께 영례를 띄어주며 분위기를 살려 극에 활력을 더했다. 또한, 어려움에 처한 고영례의 대타를 자청하며 노무과장 노상식(박지환 분)에게 사이다 일침을 날리는 의리 있는 모습으로 통쾌함 한방을 안겼다.

특히 최정분은 다른 안내양들과 달리 버스기사 김정식(이재원 분)의 플러팅에 철벽 모드로 대응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김기사의 능숙한 유혹에도 절대 넘어가지 않고, 무한 철벽으로 일관하는 정분의 모습은 작품 속 새로운 케미를 예고하며, 앞으로 펼쳐질 정분과 김기사의 관계 변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박예니는 대사의 맛을 살리는 능숙한 사투리 연기와 풍부한 표정 연기로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안내양 동료들을 생각하는 최정분의 끈끈한 의리와 매사 솔직하고 당찬 매력을 매력적으로 보여주며 극의 재미를 배가시키는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여기에 김기사와의 새로운 관계성까지 더해지며 향후 박예니가 그려낼 최정분의 입체적인 변화에도 기대가 모아아진다.

한편 ‘백번의 추억’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방송 캡처


최이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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