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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래♥임미숙 아들’ 김동영, 증권가 맞선녀와 결국 결별 “성격 차이+방송 부담”[핫피플]

OSEN

2025.09.2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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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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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코미디언 김학래·임미숙 부부의 아들 김동영이 증권가 맞선녀 예은 씨와 결국 결별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그동안 설렘을 안겨주던 만남이 끝나고 부모님에게 직접 이별 소식을 전하는 김동영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그는 지난 5월 맞선을 통해 예은 씨와 인연을 맺은 뒤, 7월에는 부모님의 결혼기념일 파티에 함께 참석하며 가족들과도 돈독한 관계를 이어왔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예은 씨는 표현이 서툰 김동영에게 점점 불만을 드러냈고, 두 사람의 관계는 소원해졌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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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영은 지난 8월 제작진에게 먼저 연락해 “서로 생각 차이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만나 정리했고 연락도 끊었다”며 “완전히 끝났다”는 결별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스튜디오에서도 “부모님이 예은 씨를 정말 좋아하셨는데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지 걱정된다”며 착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후 본가를 찾은 그는 어렵게 입을 열어 “예은이와 끝났다. 의견 차이와 성격 차이가 있었다. 서로 잘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또 “일반 회사원인 예은이가 방송 노출에 부담을 느꼈다”며 “서로 응원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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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고백에 임미숙은 “충격이다. 다 잘 되는 줄 알았다”며 아쉬워했고, 김학래 또한 “너와 예은의 만남이 우리에겐 활력이었는데…”라며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부모님의 반응에 김동영은 “내 성격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며 자책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분위기를 전환하고자 임미숙은 아들에게 머리를 다듬자고 제안했다. 미용실로 향하는 길에서 김동영은 “마음은 정리됐다. 부모님이 더 상처받지 않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후 약 10cm가량 머리를 자르며 이미지 변신에 나선 그는 “결혼 생각이 없었는데 지금은 마음이 많이 열렸다. 꼭 결혼이라는 소식을 전하고 싶다”고 새 다짐을 밝혔다. /[email protected]

[사진] 방송 캡처


강서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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