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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현빈이 손예진 '♥외조' 나섰다..'쌍방' 지원사격·워너비 부부 [핫피플]

OSEN

2025.09.2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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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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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손예진, ‘쌍방 지원사격’…훈훈한 내조·외조에 네티즌 “워너비 부부”

[OSEN=김수형 기자] 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서로를 향한 특급 응원으로 ‘사랑꾼 부부’ 면모를 드러내며 팬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앞서 지난해 12월, 손예진은 서울 용산 CGV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하얼빈’ VIP 시사회에 깜짝 등장했다. 주연을 맡은 남편 현빈을 응원하기 위해서다. 현장에 선 손예진은 “왜 제가 더 떨리죠? 제 영화도 아닌데”라며 수줍게 미소 지었고, “여보 파이팅”이라며 따뜻한 메시지를 전해 취재진의 환호를 받았다. 이어 “옆에서 지켜보니 남편이 너무 고생했다. 수척해진 모습이 안쓰러웠지만, 그만큼 고민한 작품이라 좋은 영화가 나왔을 거라 믿는다”며 천만 관객을 기원하기도 했다.

현빈 역시 언론 인터뷰에서 “아내가 해준 ‘고생했어, 수고했어’라는 말이 큰 힘이 됐다. 본인도 출산과 육아로 힘들었을 텐데 제 마음을 다독여줘서 고마웠다”며 손예진의 내조에 감사를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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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9개월 뒤인 지난 22일,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 수가 없다’ 셀럽 시사회에서는 반대로 현빈이 ‘외조’에 나섰다. 결혼과 출산 후 복귀작을 선보이는 손예진을 응원하기 위해 현장에 깜짝 등장한 것. 함께 자리한 이민정은 남편 이병헌을 격려하기 위해 시사회를 찾으며 ‘내조의 여왕’ 역할을 톡톡히 했다. 두 사람은 레드카펫에서 환한 미소로 포즈를 취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부부가 서로의 커리어까지 존중하며 응원하는 게 너무 보기 좋다”, “진짜 워너비 부부네요, 훈훈함 그 자체”, “저 얼굴을 매일 본다고 생각하니 현빈·손예진 두 분 다 부럽다”라며 열띤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영화 ‘어쩔 수가 없다’는 안정된 삶을 살던 회사원 만수(이병헌 분)가 갑작스러운 해고를 당하며 가족과 집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 전쟁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았다. 현실적인 서사와 박찬욱 감독의 묵직한 연출로 관객들의 공감을 예고하며, 오는 2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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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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