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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경은 노출 드레스를 벗어던졌다

OSEN

2025.09.2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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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 민경훈 기자]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레드카펫 행사가 1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열렸다.올해 개막작은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이며, 주연배우 이병헌은 개막식 사회까지 본다. 폐막작으로는 경쟁 부문 대상 수상작을 상영한다. 올해 30주년을 맞이한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26일까지 총 64개국 328편의 작품을 만날수 있다.배우 심은경이 레드카펫을 밟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9.17 / rumi@osen.co.kr

[OSEN=부산, 민경훈 기자]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레드카펫 행사가 1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열렸다.올해 개막작은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이며, 주연배우 이병헌은 개막식 사회까지 본다. 폐막작으로는 경쟁 부문 대상 수상작을 상영한다. 올해 30주년을 맞이한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26일까지 총 64개국 328편의 작품을 만날수 있다.배우 심은경이 레드카펫을 밟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9.17 / [email protected]


[OSEN=박소영 기자] 심은경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드레스를 벗어던졌다. 

심은경 주연의 영화  <여행과 나날> (수입/제공: 엣나인필름, 유마니테 | 배급: 엣나인필름 | 감독: 미야케 쇼)이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이하 부국제) 처음으로 신설된 경쟁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심은경은 개막식 레드카펫에서 일명 ‘왕자님 룩’으로 화제를 모은 스타일리쉬한 수트 패션으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을 시작, 영화제의 다양한 일정에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그가 원톱으로 이끌고 간 영화 ‘더 킬러스’를 통해 부일영화상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우선 심은경의 개막식 패션은 흔히 여배우의 레드카펫 의상=드레스로 치환되는 공식에서 벗어나 심은경이기에 소화할 수 있는 스타일링이라 더욱 시선이 간다. 수트 재킷의 화려한 금장 장식과 나풀거리는 화이트 러플 셔츠 디테일은 젠더를 넘어선 화려하면서도 예술적인 무드로, 심은경만의 독특한 아우라를 물씬 풍기게 했다. 때문에 각종 소셜 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심은경의 레드카펫 룩이 단연 화제를 모으는 것은 물론, 패션 업계와 브랜드 관계자 사이에서도 큰 호응을 얻었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17일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 영화의 전당에서 배우 이병헌의 사회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이 열렸다.BIFF는 그간 비경쟁영화제였지만 30주년을 맞이한 올해 본격적인 경쟁부문을 신설했다. ‘아시아의 시선으로 아시아를 바라본다’는 관점에서 시작한 제1회 ‘부산 어워드’는 아시아 주요 작품 14편을 초청해 대상, 감독상, 심사위원 특별상, 배우상, 예술공헌상 등 5개 부문에서 시상한다.심은경이 개막식 포토월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9.17 / foto0307@osen.co.kr

[OSEN=부산, 이석우 기자] 17일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 영화의 전당에서 배우 이병헌의 사회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이 열렸다.BIFF는 그간 비경쟁영화제였지만 30주년을 맞이한 올해 본격적인 경쟁부문을 신설했다. ‘아시아의 시선으로 아시아를 바라본다’는 관점에서 시작한 제1회 ‘부산 어워드’는 아시아 주요 작품 14편을 초청해 대상, 감독상, 심사위원 특별상, 배우상, 예술공헌상 등 5개 부문에서 시상한다.심은경이 개막식 포토월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9.17 / [email protected]


또한 심은경은 기자회견에 참석해 “ <여행과 나날> 이 30주년 부국제에, 더구나 새로 신설된 메인 경쟁 부문에 초청돼 작품을 소개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하는 한편, 22년 부국제 당시 미야케 쇼 감독 작품인 ‘너의 눈을 들여다보면’ 관객과의 대화(GV) 행사로 감독과 처음 맺게 된 신기한 인연에 대해 언급했다. 때문에 “(3년 만에) 감독님의 작품인  <여행과 나날> 로 부국제에 다시 와 이렇게 자리에 설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고 벅찬 감정을 전하기도.  

또 GV와 무대인사를 통해 가장 고대하던 관객들과 직접 만나고 대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미야케 쇼 감독과 함께 씨네21 부산국제영화제 데일리지 커버 인터뷰를 촬영하고, 딥 매거진과 부국제 비하인드 영상 인터뷰 또한 진행하며 부산에서 가장 뜨거운 중심에 서 있는 심은경의 위상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심은경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영화제 일정이 너무나 빠르게 지나갔다며 아쉬움을 토로하는 한편, “항상 응원해 주시는 우리 팬분들께 너무나 감사합니다. 당신들 덕분에 내가 존재합니다. 더 열심히 살게요”라며 부국제 일정 내내 화답해 준 팬과 관객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심은경 주연의 영화  <여행과 나날> 은 올겨울 국내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박소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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