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디지털 휴먼 기술을 선도하는 오모션㈜은 LLM과 다양한 AI 기술이 결합된 3D 디지털 휴먼 AI 에이전트에 대한 첫 번째 행보로 교보생명의 LLM 기반 AI 캐릭터 솔루션 구축을 위한 개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오모션은 교보생명이 자체 개발한 보험 특화 LLM(거대 인공지능 모델)에 대해 교보생명의 3D 캐릭터 모델인 꼬옥이(펭귄 캐릭터)를 이용하여 3D 얼굴 발화 및 표현 AI 엔진, 자체 초경량 TTS AI, 3D 바디 애니메이션 AI 엔진, 웹 기반 3D 캐릭터 인터페이스를 부가함으로써 교보생명의 서비스를 고도화시키는데 참여했다.
프로젝트의 핵심은 사용자의 텍스트 혹은 음성 입력에 대한 응답을 실시간으로 음성으로 변환하고, 이에 맞춰 AI 캐릭터인 꼬옥이가 정확한 입모양과 움직임을 자연스럽게 구현하는 초저지연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데 있다.
본 서비스는 사용자가 질문을 하면, 교보생명의 LLM이 답변을 만들고, 꼬옥이를 통해 사용자는 답변을 전달받는다. 이때, AI를 이용하여 생성된 표정 및 모션도 함께 제공된다.
오모션㈜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자체 기술로 개발된 LLM 기반 통합 에이전트 상품을 금융 및 보험업계 최초로, 보험사의 자체 LLM을 활용한 AI 캐릭터(디지털 휴먼) 환경에 실현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고령층 및 비문자 환경의 사용자 등 다양한 계층에게 친숙한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하며, 고객을 위한 혁신적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오모션의 서영호 CTO는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챗봇이나 에이전트를 넘어, 말하고 반응하며 감정까지 표현하는 지능형 3D AI 캐릭터를 실서비스에 적용한 사례”라며, “금융 및 보험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넘어, 향후 공공, 헬스케어, 교육 분야로도 고객 맞춤형 AI 인터페이스 모델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모션㈜은 극사실적 3D 디지털 휴먼, 디지털 휴먼 AI 기술, 음성 AI 기술(TTS, STT), 안면 및 모션 인식, 멀티모달 렌더링, 인터랙티브 공간컴퓨팅 콘텐츠 기술 등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기술개발 전문 기업이다.
다양한 산업군에서 축적된 개발 경험과 정밀한 캐릭터 구현 역량을 바탕으로 미국, 일본, 중국에 현지 법인을 설립해 수출에 주력하고 있으며, 국내외 고객사들과 함께 차세대 AI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