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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학교 스포츠과학과·스포츠계열자유전공, 제25회 강화해변마라톤대회 전원 완주, 지역상생 앞장

OSEN

2025.09.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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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포츠과학과 및 스포츠계열자유전공 학생들이 19일 강화도에서 개최된 ‘제25회 강화해변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완주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대학 강의실을 넘어 현장으로, 진로 동기 부여와 지역 상생에 앞장

안양대학교(총장 장광수) 스포츠과학과 및 스포츠계열자유전공 학생들이 강화도에서 개최된 ‘제25회 강화해변마라톤대회’에 단체로 참가해 완주하며 지역상생에 앞장섰다.

안양대 스포츠과학과 및 스포츠계열자유전공 학생 20여 명은 지난 19일 인천시 강화군 함상공원 일대에서 열린 ‘제25회 강화해변마라톤대회’에 참가해 외포리 해안도로를 달려며 전원 완주했다.

하프 코스와 10km, 5km 코스에 걸쳐 경기가 치러진 이번 ‘제25회 강화해변마라톤대회’에는 전국에서 온 마라토너 3천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안양대 스포츠과학과 및 스포츠계열자유전공 학생들은 이번 대회에 참여해 교과 이론을 넘어 실제 스포츠 이벤트 운영과 선수·참가자 경험을 체득하고, 학업 및 진로 동기 부여를 강화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몸소 실천했다.

학생들은 마라톤대회 현장에서 사전 준비와 집결·출발 동선 이해, 코스 안전관리, 경기 운영 에티켓 등 스포츠 이벤트의 핵심 요소를 직접 경험했으며, 완주 이후에는 기록 분석, 회복(쿨다운) 루틴, 영양·수분 전략 점검 등 수업 연계 피드백 세션을 진행하여 학습 효과를 높였다.

학생 참가자들은 “대회 운영의 흐름과 현장 긴장감을 몸으로 느끼면서, 스포츠 산업과 트레이닝·재활·이벤트 기획 등 다양한 진로에 관해 현실적으로 상상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양대 스포츠과학과 교수이자 스포츠계열자유전공 주임교수인 한이준 교수는 “단순한 참가를 넘어 ‘함께 뛰는 경험’이 학생들에게 가장 강력한 수업이며, 오늘의 현장 경험이 학업 의지를 북돋고, 진로를 구체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아울러 강화지역에서 열린 대회에 안양대가 주체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안양대학교 스포츠과학과는 이번 대회 참여를 계기로 ▲지역 스포츠행사 자원봉사·인턴십 확대 ▲스포츠재활·트레이닝 실습 연계 ▲현장기반 캡스톤 디자인 과제 추진 등 현장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강화군 및 지역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스포츠 저변 확대와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박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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