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기자] 배우 김유정이 김도훈과 열애설 해명 후 3일 만에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김유정을 중심으로 한 ‘친애하는 X’ 팀의 끈끈하고 화기애애한 케미스트리가 돋보였다.
23일 김유정은 “친애하는 X. 부산. BIFF”라는 글과 함께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모습이 담긴 비하인드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김유정 SNS
김유정은 지난 1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팽사에 참석했다. 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를 통해 부산을 방문한 김유정은 당시 몸의 실루엣을 따라 흐르는 네이비 또는 딥블루 컬러의 롱 슬리브 드레스를 착용, 파격적인 노출로 화제를 싹쓸이한 바 있다.
이후 김유정은 ‘친애하는 X’에 함께 출연한 배우 김도훈과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김유정과 김도훈이 베트남 나트랑으로 동반 여행을 떠난 것 아니냐는 의혹과 함께 럽스타그램을 의심케 하는 게시물이 주목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에 김유정 측은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베트남 나트랑 여행도 둘만의 여행이 아니라 ‘친애하는 X’ 촤령이 끝나고 단체로 다같이 다녀온 것”이라고 설명하며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김유정 SNS
김유정이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공개한 사진에는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행사를 앞두고 준비하는 모습부터 파격적인 드레스를 입고 침대에 누워 셀카를 찍는 모습 등이 담겼다. 또한 김영대, 김도훈 등 ‘친애하는 X’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들과 찍은 사진도 포착됐고, 김도훈과는 커플룩을 연상케 하는 스타일링으로 투샷을 찍은 모습도 담겨 눈길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