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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직 넘버 3' KIA 라인업, 최형우-나성범 빠졌다...'교통 사고' 재활 황동하, 1군 등록

OSEN

2025.09.23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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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는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SSG 랜더스와 시즌 15차전 맞대결을 한다. 

KIA는 8위에 처져 있고, 가을야구 희망이 사라져가고 있다. 트래직 넘버가 '3'이다. 

KIA는 이날 윤도현(2루수) 박찬호(유격수) 김선빈(지명타자) 위즈덤(1루수) 오선우(좌익수) 김호령(중견수) 한준수(포수) 정해원(우익수) 박민(3루수)이 선발 라인업으로 출장한다.

베테랑 타자 최형우가 빠졌고, 나성범도 선발에서 제외됐다. 

KIA 선발투수는 올해 1라운드 전체 5순위로 입단한 신인 김태형이다. 6경기에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3.77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16일 한화전에 데뷔 첫 선발투수로 등판해 4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김태형은 SSG 상대로는 첫 등판이다. 

이숭용 SSG 감독은 "직구 스피드는 굉장 좋더라. 아무래도 경험은 좀 부족하니까. 우리는 하던 대로 상황에 따라 공격적으로 할 거다. 긴 이닝을 던지지 않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KIA는 이날 투수 황동하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황동하는 5월초 불의의 교통사고로 3개월 가까이 재활을 하고 복귀했다. 

황동하는 5월 8일 SSG 랜더스와 원정 경기 때 인천 숙소 근처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횡단보도를 건너는 도중에 신호를 위반한 차량에 부딪혔다. MRI 검진 결과 요추 2번과 3번 횡돌기 골절로 6주간 보조기 착용 및 안정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황동하는 퓨처스리그 2경기에 등판해 2⅔이닝 5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19일 삼성전에서 2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KIA 투수 황동하 / OSEN DB

KIA 투수 황동하 /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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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섭([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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