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개혁'부터 대법원장 압박에다
배임죄 폐지…무리한 조치 쏟아져
단군이래 최대 권력, 과거에만 쓰나
이들 의원이 유난하지만, 이들만 유난한 건 아니다. 당 지도부도, 추미애 법사위원장도 상상 이상의 모습을 보인다. 왜 이럴까. 이들의 현란한 기행을 농축하면 한 가지 사실이 추출된다. 바로 ‘대통령 지키기’다. 마블 유니버스에서 닥터 스트레인지가 1400만605종의 미래를 보듯, 이들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닥칠지 모를 모든 사법 리스크를 막겠다는 태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