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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친상' 송승헌, 절절한 마지막 인사.."다시 만나면 엄마 품에 안기고파"

OSEN

2025.09.2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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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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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배우 송승헌이 어머니를 떠나보내며 마지막 편지를 썼다.

송승헌은 24일 자신의 SNS에 어머니와 함께 찍은 사진과 진심을 담은 글을 게재하며, 팬들과 상실의 아픔을 공유했다.

먼저 송승헌은 “엄마! 그동안 너무 고생 많았어요. 이제는 아픔 없는 곳에서 편히 쉬세요. 우리 다시 만나는 그날 엄마 품에 안겨서 ‘사랑해요! 보고 싶었어!’라고 맘껏 말할 수 있는 날을 기다리고 또 기다릴게”라고 적었다. 발인을 마친 후 어머니에게 전하는 마지막 인사였다.

이어 송승헌은 “엄마! 사랑해 사랑해 너무너무 사랑해! -세상 젤 이쁜 울엄마 아들 승헌이가-“라고 덧붙이며 어머니에 대한 절절한 마음을 담았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어머니와 얼굴을 나란히 하고 있는 송승헌의 모습이 찍혀 있었다. 송승헌은 어머니를 쏙 빼닮은 비주얼로 손가락으로 브이(V) 포즈를 취하며 웃고 있었다. 송승헌의 어머니도 환한 미소로 아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즐기고 있었다.

송승헌의 어머니 문명옥 씨는 지난 21일, 향년 77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이어 지난 23일 오전 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에서 발인식이 엄수됐다.

송승헌은 평소 부모에 대한 애정이 깊었으며, 어머니에 대해 “아버지보다 어머니가 더 미인”이라고 밝히기도 했었다. /[email protected]

[사진]송승헌 SNS.


선미경([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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