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부앙가-손흥민-부앙가’ 3연속 해트트릭, MLS 역사 새로 쓴 손흥민

OSEN

2025.09.23 15:40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영국을 평정한 손흥민(33, LAFC)이 이제 미국의 축구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LAFC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사커(MLS) 31라운드 레알 솔트레이크전에서 4-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LAFC는 리그 3연승을 이어가며 서부 컨퍼런스 4위 자리를 지켰다. 

손흥민이 1골, 2도움을 폭발시켰다. LAFC가 전반 14분 베라에게 선제골을 실점했다. 후반 46분 추가시간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데니스 부앙가가 동점골을 터트렸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손흥민은 불과 2분 뒤 간결한 왼발슛으로 역전골을 뽑았다. 국가대표팀까지 5경기 연속골이다. 손흥민은 최근 MLS 3경기서 무려 5골을 대폭발시키고 있다. 손흥민은 짧은 시간에 벌써 6골, 3도움이다. 

손흥민의 2도움으로 부앙가는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시즌 20골을 폭발시킨 부앙가는 무려 리오넬 메시와 함께 리그 득점 공동 1위를 달성했다. 

LAFC는 14일 새너제이전에서 부앙가의 해트트릭으로 4-2로 이겼다. 손흥민도 1골, 1도움을 보탰다. 18일 솔트레이크전에서는 손흥민이 미국무대 첫 해트트릭을 폭발시켰다. 부앙가 역시 한 골을 추가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LS는 “손흥민과 부앙가는 MLS에서 가장 치명적인 콤비를 구성했다. 부앙가와 손흥민은 3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합작했다. 이는 MLS 역사상 처음 있는 역사”라고 소개했다. 

부앙가는 “쏘니와 호흡은 아주 자연스럽다. 경기장에서 쏘니를 찾는 것을 어렵지 않다. 우리는 함께 역사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 해트트릭도 다시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손흥민에게 공을 돌렸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