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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센티아 2세 남아 목욕 중 익사…경찰, 자리 비웠던 엄마 체포

Los Angeles

2025.09.23 20:00 2025.09.23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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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살배기 아들을 씻기던 중 자리를 비워 익사에 이르게 한 여성이 체포됐다.
 
플라센티아 경찰국은 지난 22일 오후 9시쯤 사고 신고를 받고 사우스 메인 스트리트 200블록의 가정집에 출동해 남아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사망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이의 어머니 멜리사 바이즐(40)은 아들을 플라스틱 통에 넣고 씻기다가 2분쯤 자리를 비웠다가 돌아왔더니 아들이 통 안에 엎드린 채 숨을 쉬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바이즐은 아들이 심폐소생술에 반응을 보이지 않자 예리한 물체로 자해했으며, 이후 가족이 이들을 발견해 911에 신고할 때까지 약 6시간 동안 욕실에 머물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과실치사, 아동 학대 혐의로 23일 바이즐을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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