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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원 원장' 이효리, 결국 직접 답했다…"방귀 됩니다" 대환영

OSEN

2025.09.24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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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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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가수 이효리가 요가원에 대한 궁금증에 직접 답했다.

이효리는 24일 “자주 하시는 질문에 대해 간단히 이야기 해드릴게여”라는 글로 요가원에 대한 궁금증에 직접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이효리는 “뻣뻣해도 되나요? 날씬하지 않은데도 되나요? 됩니다 대환영”, “초보다 집중하타 들어가도 되나요? 됩니다. 대환영”, “수업시간 늦었는데 들어가도 되나요? 됩니다. 끝나기 전에만”, “임산부인데 괜찮나요? 네 몇가지 동작만 제외하고 괜찮습니다”라고 답했다.

특히 한 누리꾼이 “요가하다가 방귀 뀐 적 있어서 그 뒤로 단체 요가 시도 못하고 있어요”라고 하자 “방귀 됩니다”라며 폭넓은 이해심을 보여 눈길을 모았다. 이와 함께 이효리는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요가원 내부를 공개하며 요가를 알리고자 했다.

2016년부터 제주에서 요가원을 운영해 왔던 이효리는 최근 요가원 ‘아난다’를 오픈했다. 첫 수업을 마친 가운데 이효리는 지난 9일 남편 이상순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서울에 요가원을 오픈하니 좀 다르더라. 어제 시작해서 오늘까지 4번 했다. 오랜만에 하니까 잘 기억이 안 나더라. 뭘 가르쳐야 할지 우왕좌왕했다”라며 “이효리 보러 왔다가 ‘요가가 매력있네’라고 느끼시면 좋은 거고, 여기 왔다가 주변 동네 요가원 등록하면 제일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효리는 가수 이상순과 결혼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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