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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은 왜 임재범 아닌 제주 소녀의 노래에 울었을까? (우리들의 발라드)[순간포착]

OSEN

2025.09.24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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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형준 기자] 주호민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기대작이자, 매력적인 캐릭터와 싱크로율 높은 캐스팅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 '신과함께' (김용화 감독) 제작보고회가 14일 오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렸다.차태현이 질문에 답을 하고 있다. /jpnews@osen.co.kr

[OSEN=지형준 기자] 주호민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기대작이자, 매력적인 캐릭터와 싱크로율 높은 캐스팅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 '신과함께' (김용화 감독) 제작보고회가 14일 오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렸다.차태현이 질문에 답을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소영 기자] 배우 차태현이 ‘우리들의 발라드’ 첫 방송에서부터 눈물을 쏟았다. 참가자의 무대에 깊이 몰입하며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울렸다.

지난 23일 첫 방송된 SBS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 ‘우리들의 발라드’에서 차태현은 ‘탑백귀’ 대표단으로 등장했다. 그는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현장 분위기를 풀어내며 시작했지만, 무대가 시작되자 누구보다 진지하게 참가자들의 노래에 귀 기울였다.

특히 임재범의 ‘너를 위해’를 부른 참가자 이예지의 무대에서는 감정이 북받쳐 결국 눈물을 보였다. 이예지는 운전 일을 하는 아버지의 트럭 옆에서 가수의 꿈을 키웠다고.

[사진]OSEN DB.

[사진]OSEN DB.


덤덤한 듯 폭발적인 감성 보컬의 무대였다. 차태현은 첫 소절 듣자마자 움찔하더니 이내 노래에 몰입했고 어느 순간 눈시울을 붉혔다. “노래를 듣는데 제주도 바다와 아버지가 운전하시던 옆모습이 떠올랐다. 또 내 딸과의 순간까지 스쳐 지나가면서 가슴이 벅차올랐다”며 눈물의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차태현은 이날 방송에서 참가자들의 무대를 꼼꼼히 분석하며 때로는 냉정하게, 때로는 따뜻하게 심사위원의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시청자들 역시 그의 인간적인 면모와 진심 어린 반응에 호평을 보내고 있다.

‘우리들의 발라드’는 매주 화요일 밤 9시 SBS에서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캡처


박소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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