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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용여, 사별한 남편 그리워하며 눈물 "귀신으로 나타난 줄"('선우용여 유투뷰')[순간포착]

OSEN

2025.09.24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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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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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순풍 선우용여’ 선우용여가 한때 기현상을 보고 죽은 남편이 돌아온 게 아닐까 하며 눈물을 쏟았다.

24일 배우 선우용여의 유튜브에서는 ‘세바퀴 레전드 선우용여와 이경실의 군산 당일치기’이]란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선우용여의 게스트는 이경실이었다. 이경실은 미국을 돌아가기 직전인 선우용여의 딸 최연재와도 반갑게 포옹하며 아는 척을 했다. 선우용여와 이경실의 인연은 20년 남짓으로, 세바퀴 프로그램을 통해 우정을 쌓았다.

이경실은 “나는 선생님을 세바퀴 때 처음 뵀고, 박미선은 이미 ‘순풍산부인과’로 선우용여를 만났을 때라 나는 그때 처음 봤던 거다”라면서 “선생님에 대한 느낌이 너무 좋았고, 언젠가 만나서 얘기를 나누면 잘 맞을 거 같았다”라며 이미 친해질 것을 예견했다고 밝혔다. 선우용여는 “이경실은 잘하지. 개그는 얘가 와따지. 3년 동안 내 옆에 앉았는데 정말 재미있었다. 최고로 예뻤다”라며 이경실을 칭찬했다.

이경실은 “한 번은 선우용여가 늦게 왔다. 반려견 아마가 벽을 보고 짖더라. 생전 안 그러던 애가 울었다면서 ‘어머, 당신이야?’라면서 우셨다더라. 그래서 우시는데, 우린 좀 웃었다”라면서 선우용여가 여전히 죽은 남편을 그리워하고 사랑한다는 것을 전했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선우용여 채널


오세진([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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