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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1억2000만원 은행원들 총파업…"임금인상·주 4.5일제 요구"
중앙일보
2025.09.24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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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이 임금 인상과 주 4.5일제 도입을 요구하며 오는 26일 총파업을 예고했다.
금융노조는 24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 정문에서 총파업 돌입 기자회견을 열어 전체 조합원 10만여명 가운데 약 8만명이 참여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파업은 하루만 진행되는 경고성으로, 이후 노조는 상황 변화에 따라 파업을 이어갈지 판단할 예정이다.
노조는 산별중앙교섭을 통해 임금 인상 등 노동조건 개선을 요구했으나 사측은 수년간의 물가상승률에 상응하지 않는 낮은 인상률을 제시했다고 지적했다.
김형선 금융노조 위원장은 "노조가 원만한 타결을 위해 인상률을 3.9%로 수정 제안했음에도 사측은 여전히 실질임금 삭감 수준인 2.4%를 고수하고 있다"며 "금융산업은 역대급 당기순이익을 기록하고 있는데 노동자에게 돌아온 몫은 초라하다"고 말했다.
이어 2002년 금융산업이 주 5일제를 가장 먼저 도입한 것처럼 주 4.5일제 또한 선제적으로 도입해 저출생과 소비 침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금융권의 과도한 업무 부담으로 인해 노조원 가정의 출생아 수가 8년 만에 64% 넘게 줄었다"며 "주 4.5일제 도입을 통한 노동시간 단축은 저출생과 지방 소멸 문제를 해결하고 내수를 활성화해 경제를 살리기 위한 전략"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사회 전반보다 은행권에 먼저 주 4.5일제가 도입되면 금요일과 같은 날에 자금 결제 문제가 생길 것이라는 우려가 일각에선 나온다.
이와 함께 고소득 직장인들이 사회적 협의 대상을 파업 빌미로 삼고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 은행원 평균 연봉은 1억2000만원으로 일반 직장인의 2배에 달한다.
이에 대해 금융노조는 주 4.5일제에 따른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월∼목요일 은행 운영시간을 기존 오전 9시∼오후 4시에서 오전 9시 반∼오후 4시 반으로 조정해 마감시간 혼잡도를 낮추는 등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김지혜(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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