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근희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배우 심형탁의 아들 하루 군이 생후 223일을 맞아 난생처음 소고기 이유식에 도전하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매일매일 고마워’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김준호, 심형탁이 함께했다.
이날 심형탁은 아내 사야가 미리 남긴 미션을 확인하며 하루의 이유식 준비에 나섰다. 심형탁은 "엄마 지령 읽어야지"라며 아내가 손수 적은 미션과 그림을 보며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아빠가 이유식을 준비하는 사이, 하루는 편안하게 누워 분유를 먹는 평화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본 심형탁은 "지나칠 수 있는 이런 소소한 모습을 보여주니까 '슈돌'을 너무 잘했다고 생각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OSEN DB.
심형탁은 하루를 위해 정성껏 준비한 한우 소고기 이유식을 전자레인지에 데우며, 본인은 평소 외국산 고기를 즐겨 먹는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드디어 하루에게 인생 첫 소고기 이유식을 먹이기 시작하자, 하루는 환한 웃음을 지으며 놀라운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하루의 먹성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숟가락에 담긴 소고기 이유식을 게 눈 감추듯 해치우던 하루는 급기야 숟가락을 마치 갈비뼈처럼 잡고 입으로 가져가 뜯는 듯한 역동적인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