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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안, 32만 유튜버의 새 사무실은 "한남동 월 300"('과몰입클럽')[핫피플]

OSEN

2025.09.2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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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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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내 멋대로-과몰입클럽’ 배우 채정안이 유튜브 채널의 상승을 위한 욕심을 냈다.

24일 방영한 TV조선 예능 ‘내 멋대로-과몰입클럽’(이하 ‘과몰입클럽’)에서는 배우 채정안의 하루 루틴이 공개됐다. 채정안은 “과몰입하는 걸 안 좋아해서 과몰입하는 건 없는 것 같다. 내 스스로는 과몰입하는 게 없다고생각 한다”라고 말했으나 그의 아침 루틴부터 이는 과몰입 그 자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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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에 일어난 채정안은 지압 매트를 10여 분 걸으며 부기를 빼고 있었다. 채정안은 “일어나면 몸을 깨우는 게 중요해서 지압 매트를 걷는다. 그러면 내 몸이 되게 무겁게 느껴진다. 하다 보면 가벼워질 거라고 생각을 한다”라고 말했다.

이후 양치질을 한 채정안은 오일 풀링, 즉 오일을 입에 머금었다가 뱉는 행위를 했다. 채정안은 “오일 풀링은 자고 일어나면 구강에 유해균이 가장 많이 번식을 한다고 해서 그걸 잡아주고 싶었다. 그래야 상쾌하지 않을까 했다. 입안에 30초 정도 오일을 물고 있으면 균이 다 달라붙어서 뱉을 수 있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채정안은 미네랄 한소금 한꼬집을 넣은 소금물을 마신 후 삶은 달걀 두 알에 양배추 찜, 비트, 블루베리에 올리브유와 소금을 뿌린 후 맛있게 식사하기 시작했다. 채정안은 “제가 그냥 소금 먹은 지는 5년이 됐다. 의사들이 요즘 하더라. 전 좀 앞서간 거다”라면서 소금의 중요성을 설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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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세안과 각종 스킨 케어 단계를 보인 채정안은 영양제까지 끝장나는 과몰입을 보였다. 채정안은 “멜라닌 마스크는 꼭 쓰고, 술을 마시고 지치면 콜라겐 마스크를 쓴다. 수면 때는 꼭 쓴다. 마스크는 매일 쓰길 권장한다”라면서 물에 타는 비타민을 먹은 후 비타민B, 셀레늄, 아연, 효소, 유산균, 마그네슘, MNM을 챙겨 먹었다.

이특은 “저 정도면 과다복용 아닌가요? 150살까지 사는 거 아니냐”라며 놀랐고 채정안은 “곱게 죽고 싶어서 챙겨 먹는 거다”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채정안은 이를 과몰입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의 과몰입은 '유튜브 촬영'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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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안은 “제가 유튜브를 5년 정도 하다 보니까 집에서 촬영을 해서 집과 일터가 분리가 안 된다. 집에서 계속 콘텐츠 생각을 하는 게 안 좋아서 사무실을 구하려고 한다”라면서 “세컨 하우스 겸 회의실도 겸용할 수 있는 곳을 원한다”라고 말했다. 월 200 정도를 예산으로 두고 있는 채정안은 세 군데의 집을 보았다. 한남동의 마지막으로 본 통창 빌라는 채정안의 마음을 쏙 빼앗았다.

채정안은 “세 번째 집은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괜찮다. 10만 원 더 초과되어도 드릴 수 있다. 20만 원은 안 되지만”라며 눈을 빛냈다. 탁재훈은 “나는 월 100에 20만 원짜리 반지하에서 시작해서 올라가는 걸 보여줘야 한다. 가격도 안 맞고 돈도 안 맞는다. 그냥 집에서 찍어라”라며 타박했으나 채정안은 “친구들이 유튜브하는 내가 즐거워보인다고 하더라. 건강하게 과몰입될 수 있도록 방법을 찾아보겠다"라며 포기할 기색이 없었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TV조선 예능 ‘내 멋대로-과몰입클럽’(이하 ‘과몰입클럽’)


오세진([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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