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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실 子 손보승, 혼전임신과 달리 계획적 둘째 임신 "27년도 출산 예정"('선우융여')[핫피플]

OSEN

2025.09.2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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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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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순풍 선우용여’ 이경실의 아들 배우 손보승이 둘째 출산에 대한 계획을 또렷이 밝혔다.

24일 배우 선우용여의 유튜브에서는 ‘세바퀴 레전드 선우용여와 이경실의 군산 당일치기’이]란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선우용여는 절친 이경실과 함께 군산 나들이를 나서기로 했는데, 일찍이 선우용여의 집에 찾아온 이경실은 선우용여의 딸 최연재와 반갑게 인사를 하며 허물없는 사이라는 걸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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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용여는 “딸이 싸준 대로 그대로 들고 간다. 약 이름은 읽을 줄 모른다. 다 영어로 되어 있다”라면서 “촬영 가기 전이라 밥을 먹고 가야 한다”라며 골골대는 몸으로 여행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선우용여는 “이 커피 내리는 건 이순재랑 나온 드라마 ‘산책’의 작가가 센스 있게 선물을 줬다”라며 아침 루틴을 빼먹지 않았다. 그러자 딸 최연재는 "기침할 때 커피 마시면 더 안 좋아져"라며 한 소리를 했으나, 선우용여는 묵묵히 그라인드를 돌렸다. 이윽고 이경실이 등장했다. 이경실은 “연재는 또 언제 왔냐. 너무 반갑다”라며 가족들 사이로 꼈다.

이경실은 “내가 내 고향 땅 군산을 보여주려고 한다. 거기서 일본놈들이 쌀을 다 가져갔잖아”라면서 군산 땅의 슬픔이 서린 역사를 섦명해주었다. 선우용여는 “쌀을 다 가져갔어? 나쁜 놈들. 쌍놈의 새끼들”라며 분노했다. 이경실은 “쌀을 가져 가야 해서 군산이 필요하니까 하수도를 아주 잘 정립해서 군산은 아무래해도 쌀이 잠기지 않는대”라며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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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실은 문득 여행 준비를 위해 엄마를 돕는 최연재를 보며 “주변에 보면 딸이 엄마 챙기지, 아들이 엄마 챙기는 건 아주 드물다”라며 부러워했다. 

선우용여는 “너는 아들이 결혼해서 잘 살고 있으니 얼마나 좋냐. 떡두꺼비 같은 아들을 낳아서 말이다”라며 아들 손보승이 제 할 일을 다하는 것이라고 다독였다. 이경실의 아들 손보승은 배우로. 드라마 '무빙' 등에 나왔다.

이경실은 “내 손자다. 벌써 이만큼 컸다”라며 훌쩍 큰 손자를 자랑했다. 선우용여도 감탄한 잠시, 이경실은 “손보승은 2027년에 둘째를 낳는다고 하더라. 우리 며느리는 ‘27년도에 태어나는 애기 하나로 해서 낳으려고요’라고 하더라. 그거 듣고 ‘기술자네?’라고 말했다”라며 혼전임신 때와 다른 정확한 계획이 있는 둘째 출산에 자신이 있는 아들 내외를 보며 기가 막힌다는 듯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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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실은 “아침 뷔페를 같이 가자고 하셔서 갔는데 점심 뷔페 준비를 해야 해서 문을 닫는데도 선우용여가 좀 봐주면 안 되냐고 해서 봐준 적이 있었다”라면서 “한 번은 선우용여가 늦게 왔다. 반려견 아마가 벽을 보고 짖더라. 생전 안 그러던 애가 울었다면서 ‘어머, 당신이야?’라면서 우셨다더라. 그래서 우시는데, 우린 좀 웃었다”라며 촬영 비하를 전하기도 했다.

이경실은 “선생님 유튜브 정말 대박이 나지 않았냐. 나랑 조혜련은 시작했는데 사람들이 구독은 안 하고 조회만 한다”라며 부러워했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선우용여 채널


오세진([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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