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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죄' 무명 배우, 딥페이크 보이스피싱 당했다…父 사망·母 실종 ‘충격 전개’

OSEN

2025.09.2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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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화면 캡처

방송 화면 캡처


<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장우영 기자] 드라맥스X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단죄’가 첫 방송과 동시에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단숨에 화제의 중심에 올랐다.

‘단죄’는 보이스피싱, 딥페이크 등 첨단 사이버 범죄의 실체를 리얼하고 밀도 있게 그려낸 범죄 스릴러물로, 첫 회부터 사회적 이슈를 현실감 있게 다루며 높은 몰입도를 선사했다.

1회는 무명배우 하소민(이주영)의 엄마가 뺑소니 교통사고를 당하며 전개가 시작된다. 공연에 부모님을 초대한 날, 소민의 엄마는 딸에게 줄 꽃을 사오던 중 갑작스러운 사고를 당한다. 가해자는 다름 아닌 일성파 조직의 수장 마석구(지승현). 마석구는 경찰의 불시 검문을 피해 도주하던 중 사고를 일으켰고, 피해자를 유기하는 비윤리적인 행위까지 서슴지 않으며 악역의 극단을 보여줬다.

하소민의 가족은 이러한 사실을 알지 못한 채 실종된 소민의 엄마를 찾아 나서고, 그 과정에서 아버지는 딥페이크를 활용한 보이스피싱에 속아 금융 사기를 당하는 비극을 겪는다. 큰 금전적 피해에 충격을 받은 소민의 아버지는 결국 극단적인 선택에 이르고, 이어지는 연속적인 사건들은 시청자들의 분노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2회 예고편에서는 실종된 엄마를 사칭하며 돌아다니는 수상한 여성과, 엄마의 목소리와 똑같은 음성을 사용하는 전화상담원 김미양 매니저의 등장이 예고돼 궁금증을 더한다.

여기에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범죄 조직의 총책에게 직접 접근하려는 하소민의 모습이 그려지며, 이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한편, 드라맥스와 웨이브의 공식 소셜 채널에는 촬영 현장의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돼 팬들의 이목을 끈다. 배우 이주영과 극중 조선족 여성 '인예향' 역의 배우 남권아가 다정하게 함께 있는 모습은 밝고 유쾌한 촬영 분위기를 전한다. 또한, 엘리트 형사 역을 맡은 배우 구준회의 스틸컷은 국내외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내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몰입감 있는 감정 연기를 선보인 이주영과 압도적인 악역 캐릭터로 강한 인상을 남긴 지승현, 그리고 강직한 형사 역할로 신뢰감을 더한 구준회까지,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 앙상블이 극의 몰입도를 견인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드라마 ‘단죄’ 2회는 25일 밤 9시 40분 드라맥스, 밤 9시 30분 웨이브에서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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