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케어 제도가 2026년을 전후로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한 가운데, 오렌지카운티 부에나파크에서 이를 한눈에 정리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오는 10월 8일(수) 오전 11시, 부에나파크 시니어 센터 아이슈타인 룸(Einstein Room)에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메디케어의 기본 구조부터 최신 제도 변화, 실제 가입.변경 전략까지 폭넓게 다룬다.
김신옥 건강보험 전문가
주요 내용은 ▶메디케어의 개념과 가입 자격 ▶연간 등록 기간 및 플랜 변경 절차 ▶2026년 변동 포인트와 처방약(Part D) 가격 및 제도 변화 등이다. 특히 올해 가장 큰 변화 중 하나이자 복잡한 약 보험(Part D)을 집중 설명하고, 상황에 따라 연중에도 플랜 변경이 가능한 SEP(Special Enrollment Period)의 요건과 활용법도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또한 FEMA(Federal Emergency Management Agency)에서 승인받은 회사의 경우 이번 달에도 플랜을 변경할 수 있다는 실질적인 정보도 제공된다.
강연을 맡은 '김신옥 건강보험 전문가'는 Aetna, Anthem Blue Cross, Blue Shield, United Healthcare(AARP) 등 주요 보험사 자격증을 두루 갖춘 전문가다. 지역 밀착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각 개인에게 가장 적합한 옵션을 제시한다.
한편, 김신옥 건강보험 전문가는 남미와 유럽에서 선교사로 활동했고 목회자의 사모이자 소셜 워커로서도 경험을 쌓았다. 이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단순한 보험 안내를 넘어, 메디칼.메디케어.웰페어 등 사회복지 제도까지 함께 안내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실제적인 길잡이가 되어왔다.
행사장에서는 간단한 간식과 소정의 선물도 제공된다. 좌석 관계상 참가를 원하는 시니어들은 사전 예약이 필수다. 이번 세미나는 메디케어를 처음 접하는 신규 가입자뿐만 아니라, 이미 가입했지만 복잡한 제도 변화로 혼란을 겪는 시니어들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