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리는 울산' LG-롯데전 정상 개최될까...나균안, 1군 엔트리 빠졌다 '팔꿈치 불편함' [오!쎈 울산]
OSEN
2025.09.24 23:51
[OSEN=울산,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25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LG 트윈스와 시즌 16차전 마지막 맞대결을 한다.
롯데는 24일 대구에서 삼성에 4-9로 패배하면서 7위로 밀려났다. 최근 3연패를 당했다. 5위 KT 위즈에 3경기 뒤처져 있고, 포스트시즌 탈락 트래직 넘버가 ‘2’이다.
문수구장에는 오후에 비가 내리고 있다. 그라운드에는 방수포가 덮혀져 있다. 그러나 비의 양이 많지 않아서 경기는 정상적으로 열릴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롯데는 한태양(2루수) 박찬형(3루수) 윤동희(우익수) 레이예스(좌익수) 전준우(지명타자) 고승민(1루수) 신윤후(중견수) 손성빈(포수) 전민재(유격수)가 선발 라인업으로 나선다.
롯데 선발 투수는 감보아다. 18경기 7승 7패 평균자책점 3.32를 기록 중이다. 최근 9경기에서 5패를 당했다. LG 상대로 2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1.42를 기록했다.
원래는 나균안 선발 차례였으나, 팔꿈치 불편함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내일 병원 검진 예정이다. 이로 인해 감보아가 4일 휴식 후 선발 등판한다.
LG는 롯데전에 손주영이 선발투수로 나선다. 손주영은 28경기 10승 6패 평균자책점 3.55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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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섭([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