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총장 장광수) 게임콘텐츠학과 학생들이 경기도 과천에 소재한 게임개발사 ‘펄어비스’를 방문해 사옥 투어를 진행하며 게임개발자의 꿈을 키웠다.
경기도 과천시 펄어비스 사옥에서 24일 오후 1시부터 열린 안양대 게임콘텐츠학과의 기업탐방 프로그램에는 안양대 장광수 총장과 이승훈 예술대학장, 게임콘텐츠학과 학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설명회와 사옥 투어가 진행되었다.
이번 펄어비스 기업탐방 프로그램은 게임콘텐츠학과 재학생들의 졸업 후 게임 개발자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고 미래 게임 개발자로의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안양대 게임콘텐츠학과는 그동안 엔씨소프트, 넥슨코리아, NHN 등 국내 최고 게임 개발사들을 찾아 사옥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펄어비스 기업탐방을 함께한 안양대 장광수 총장은 “21세기는 게임콘텐츠의 시대”라고 강조하며, “게임콘텐츠학과 재학생들에게 첨단게임 개발환경 이해를 위한 좋은 기회를 제공해 준 게임개발사 펄어비스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창작과 게임개발 경연 참가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미래 게임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안양대 예술대학장 이승훈 교수(게임콘텐츠학과)는 “최고의 게임개발사와의 다양한 산학협력을 통해 최신 게임 기술 기반의 교육과정 운영과 함께 공동 연구 및 개발에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안양대 게임콘텐츠학과는 이브이알스튜디오와 프라우드넷, 게임물관리위원회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국내 유수의 게임콘텐츠 분야 기업 및 기관과의 활발한 산학협력으로 학생들의 역량 강화와 취업 지원에 힘쓰고 있다
또한 매년 8월 개최되는 국내 최대 인디게임전시회 ‘BIC’와 11월 개최되는 국제게임전시회 ‘G-STAR’ 참가를 통해 게임 산업에 대한 이해 및 게임 산업의 비전을 느낄 수 있도록 참가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