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 장광수 총장 등 경기도 서부권 4개 대학 총장은 함께 낭독한 공동선언문을 통해 ▶연합대학 기반 교육혁신, ▶평생직업교육 거점 대학 실현, ▶경기도 미래성장산업(GX) 특화, ▶지역혁신과 상생 지역사회와의 동행 등 4개 분야에서 협력을 다짐하며 RISE사업단의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다.
경기도 서부권 4개 대학은 선언문에서 첫째, 4개 대학의 교육 및 연구 자원을 공유하여 온·오프라인 통합 교육체계를 마련하고, 학습자 중심의 혁신적 교육모델을 확산하고, 둘째, 지역 산업과 주민의 수요에 맞는 평생직업교육 체제를 확립하여, 모든 세대가 배우고 성장하는 열린 대학을 실현하며, 셋째, 경기도 미래성장산업 전략과 연계하여 지역 중점 산업 분야에서 특화 인재를 양성하고, 재직자 역량을 강화하며, 넷째, 경기도 및 지역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주민·학생·기업과 함께 지역문제 해결과 공동체 강화에 기여하기로 했다.
안양대 등 4개 대학은 또 이번 출범식을 통해 대학·지자체·산업체 간 연합 협력체계의 가시적 시작점을 마련하고 향후 공동사업 추진의 결속력 강화하며, RISE사업의 비전과 주요 추진 방향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기로 했다.
이를 위해 경기도와 RISE사업단 간 협력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각 대학에 세부적인 성과지표 목표설정을 제시하며, 사업 추진을 위한 경기서부 연합대학 RISE사업단 협의위원회 및 실무자협의회(가칭) 구성하기로 했다.
안양대 등 경기도 서부권 4개 대학은 앞으로 GWN 지산학혁신모델 기반으로 온·오프라인 평생직업교육 플랫폼을 구축하여 4대 인재양성(스마트시티, 스마트유통·물류, 스마트팩토리, 정보보완 및 사회통합)과 지역특화(지역사회 복지·문화 리더, 늘봄학교)를 추진할 예정이다.
장광수 안양대학교 총장은 이 자리에서 “오늘 안양대 등 4개 대학이 RISE 사업단을 출범시키고 각 대학별 역할분담과 성과지표 목표를 설정, 공동선언문을 발표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축하드린다”라며, “앞으로 4개 대학이 합심 노력하여 지산학 협력체계 구축과 성과 거양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