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유튜브 채널 청계산댕이레코즈에는 ‘조정석 도플갱어 모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조정석은 자신의 닮은꼴이자 '현실판 이익준'으로 화제를 모았던 원주 세브란스기독병원 유영명 교수를 만났다.
영상 속 그는 유 교수에게 다정히 다가가며 “안경 쓰니까 더 느낌 있다”고 닮은꼴을 언급했다, 유 교수는 “안경 쓰면 닮았다는 말을 더 많이 듣는다”며 "병원 밖에서는 잘 못 알아보시는데 병원 안에서는 종종 수군거리는 분들이 있다. 부끄러워서 빨리 신생아 중환자실로 도망간다”고 고백했다.
[사진]OSEN DB.
이날 조정석과 유 교수는 함께 구내식당에서 밥을 먹으며 대화를 나눴다. 시청자들은 똑닮은 두 사람의 훈훈한 투샷에 흐뭇한 엄마 미소를 지었다.
한편, 조정석은 영상에서 딸과의 일상도 함께 공개했다. 그는 “6세 된 딸이 요즘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푹 빠져 있다. 그래서 저를 ‘애비’라고 부른다”고 알려 웃음을 자아냈다.